캐주얼 게임 개발업체 쿡앱스가 방치형 RPG 장르 확대를 통해 호실적을 거뒀다.
쿡앱스(대표 박성민)는 지난해 영업이익으로 전년동기 대비 16.8% 증가한 187억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52% 개선된 830억원을 달성했다.
실적 개선과 관련해 회사측은 기존 캐주얼 게임 중심에서 방치형 RPG로 라인업을 확대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전체 매출 중 방치형 RPG가 50%의 비중을 차지했다. 또한 2분기 중 신작 ‘포트리스 사가’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 회사는 올해 AAA급 캐주얼 게임 론칭을 통해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기업 성장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