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니(대표 정휘영)는 최근발표된 '제44회 텔리 어워드'에서 가상현실(VR) 게임 '쿠링 원더랜드 VR 레드퀸스 블랙매직'이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작품은 '몰입형, 인터랙티브 및 혼합형'의'VR 활용'과 '게임' 두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동화책 및 애니메이션 분위기의 연출로 몰입감을 더한 패밀리 VR 콘텐츠를 지향한다. 리듬에 맞춰 광선검을 휘두르거나 새총으로 목표물을 맞추는 등 다양한 상호작용으로 목표에 도전하는 12개 미니 게임으로 구성됐다. 나쁜 여왕의 마법에 걸린 친구를 구하기 위한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즐길 수 있다.

정휘영 브래니 대표는 "이 작품은 4년 5개월 간의 개발 기간과 3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됐으며, '쿠링 원더랜드' 시리즈 절정에 해당하는 콘텐츠라 할 수 있다" 밝혔다.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막바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7개국 2500명 이상 유저 테스트를 거쳐 완성했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쿠링 VR' 브랜드 스토어를 숙원 사업으로 삼고 있으며, 이에 대한파트너를 모색 중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