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디아블로 이모탈' 서비스 1주년 반등 가능할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5-29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모바일 게임 '디아블로 이모탈'이 내달 서비스 1주년을 맞아 반등을 노린다. 특히 시리즈 최신작 '디아블로4'와 연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디아블로 이모탈은 지난 2018년 첫 공개 이후 4년 간의 담금질을 통해 출시된 멀티플랫폼 액션 RPG다. 디아블로 시리즈의 판권(IP)을 활용한 최초의 모바일 플랫폼 RPG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으며, 뛰어난 그래픽과 원작 못지 않은 액션 및 전투 경험을 선보였다.

디아블로 이모탈은 지난해 6월 3일 작품 출시 후 구글 플레이 매출 5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원스토어 매출 1위 등 괄목할 만한 흥행 성적을 거뒀다. 또한 멀티플랫폼을 지원해 온라인 및 PC방에서도 높은 플레이 점유율을 기록하며, 전해 출시된 '디아블로2: 레저렉션'과 함께 디아블로 시리즈를 향한 국내의 열기를 재확인한 바 있다.

하지만 디아블로 이모탈은 작품의 서비스 1주년이 다가오며 매출과 인기 모두 하향 안정세를 맞았다. 28일 기준 국내 앱 마켓 매출은 원스토어 21위, 애플 앱스토어 85위, 구글 플레이 152위 등 평범한 모바일 게임 수준의 흥행을 거두고 있다. @@@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내달 3일,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작품의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해 매출 반등을 노린다. 새롭게 작품을 플레이하려는 유저들에게 ▲신규 직업 ▲신규 지역 및 퀘스트 ▲인게임 이벤트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내달 8일 시리즈 최신작인 '디아블로4'의 출시에 맞춰 디아블로 이모탈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신규 전설 보석인 '어머니의 탄식'을 출시한다. 어머니의 탄식은 디아블로4의 주요 등장인물인 성역의 어머니 '릴리트'를 기념하기 위한 보석이다. 피해를 줄 때마다 20% 확률로 어머니의 경멸을 얻고 극대화 확률이 6초 동안 32% 증가하는 등 강력한 능력을 지녔다.

또한 디아블로4의 첫 번째 야외 우두머리(월드보스) '아샤바'를 디아블로 이모탈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오는 8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최소 30레벨부터 도전할 수 있다. 첫 공략 시 텔루릭 진주, 재활용 재료, 마력 깃든 가루 등 다채로운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서버 내 플레이어들이 아샤바 보상 아이템 '전염의 표식'을 688만개 이상 획득할 시 어머니의 탄식을 모든 플레이어들에게 제공한다.

이와 함께 '릴리트'를 콘셉트로 한 꾸미기 아이템 세트 '증오의 자손'을 6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모든 직업들이 사용할 수 있으며 지옥의 종자들을 상대로 연쇄 처치 기록을 올렸을 때 멋진 시각 효과를 보여준다. 또한 같은 날 열리는 시즌14 배틀 패스를 통해 40개 등급의 목표와 어머니의 탄식과 같은 2성 전설 보석, 문장, 칼자루 주화 등의 보상을 제공한다.

1주년을 기념한 대규모 업데이트에서는 디아블로 이모탈 만의 오리지널 직업을 만나볼 수 있다. 고전적인 무기를 사용하며 중거리 플레이스타일에 적합한 완전 신규 직업이다. 또한 PvP가 가능한 신규 지역 '자담의 고향'과 함께 다양한 부가 퀘스트 및 현상금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디아블로 이모탈은 서비스 1주년 이벤트를 약 두 달간 전개한다. 이후 8월 13일에는 작품의 네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 '파괴의 경야'를 출시하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