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서타워는 30일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가 누적 매출 3억 2000만 달러(한화 약 423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학생들과 교류하고 함께 전투를 펼친다는 내용의 RPG다. 지난 2021년 2월 일본에 출시됐고 같은 해 11월 한국 론칭도 이뤄졌다. 최근에는 중국에서 판호를 획득하고 현지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매출 비중은 일본이 74.5%로 가장 높았다. 그 뒤를 이어 한국 12.1%, 미국 6.4%순이었다. 이 작품은 ‘승리의 여신: 니케’에 이어 일본에서 두 번째로 높은 성과를 거둔 한국 게임이 됐다. 국내에서는 올해 전년동기 대비 더 큰 성과를 내고 있다. 1월 수영복 이벤트를 통해 구글 플레이 매출이 63위에서 6위로 껑충 뛰었다.

유저들의 호응을받은 이유로는 작품의 탄탄한 스토리, 귀어여 캐릭터와 일러스트, 몰입도 높은 BGM 등이 꼽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정태유 기자 jungtu@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