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요버스는 멀티플랫폼 게임 ‘원신’의 카드 게임을 활용한 제1회 국제 일곱 성인의 소환 토너먼트 대회 ‘별의 축제: 왕자님 컵’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27만 달러 규모(한화 약 3억 5000만원)로 열린다. 6개 지역에서 펼쳐지는 지역 대회, 그리고 인비테이셔널 대회로 구성된다.

먼저 인비테이셔널 진출 자격을 두고 열리는 지역 대회는 지난 디스코드 대회 ‘캣테일 라운지’ 시즌1 참여자와 30일부터 참가 접수가 시작되는 ‘와일드 카드전’ 참여자가 맞붙게 된다.

지역 대회는 내달부터 오는 9월까지, 한국을 포함해 유럽, 북미, 남미, 일본, 동남아시아 등 6개 지역에서 실시된다. 각 지역별 지역 대회의 8강부터는 이후 오프라인 현장에서 경기를 펼치며,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지역 대회는 한국, 유럽, 북미 지역에서 먼저 시작되며, 각 지역 우승자들은 6월, 8월, 12월 개막하는 지역간 인비테이셔널 무대에서 우승 트로피를 두고 대결을 펼치게 된다.

‘일곱 성인의 소환’은 게임 내 수집형 카드 게임이다. 원소 상성과 전투 전략을 고려해 수집한 카드로 덱을 구성하고 유저나 NPC를 상대로 대결할 수 있다. 최근 3.7 업데이트를 통해 ‘일곱 성인의 소환’에 새 카드 60여개와 새 모드 2개가 추가됐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