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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메타버스 시장서 존재감 UP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6-02

메타버스·가상현실(VR) 시장에서 컴투스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안정적인 게임사업에 새로운 동력이 더해지며 기업 외형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컴투스(대표 이주환)는 이달 중 ‘컴투버스’에메타버스 오피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메타버스 오피스에서는 공동 작업에 최적화된 팀 룸과 회의실을 제공하며 기존 음성·화상 기능을 넘어선 동작 기반 아바타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한다.

이어 3분기에는 ‘컴투버스’에 컨벤션 센터를 출시하는 한편 2023 세계지식포럼 메타버스를 공동진행하며 메타버스 사업 수익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이 회사의 관련 행보를 주목하고 있다. 이 회사가 앞서부터 ‘컴투버스’를 통해 게임업계의 주요 메타버스 사업 업체로 꼽혀왔기 때문이다.

컴투스의 메타버스·VR 시장 존재감 확대는 ‘컴투버스’만을 통해 이뤄지지 않는다. 앞서 자회사 컴투스로카가 개발한 VR 게임 ‘다크스워드’가 중국에 출시됐는데 이후 현지 피코 스토어 전체 유료 앱 및 신규 출시 앱 1위를 차지했다. 또한 VR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메타스토어 입점을 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컴투버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는 실감콘텐츠 핵심 기술 개발사업 공동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컴투스로카가 60억원의 전략적 투자도 유치했다. 투자에는 아주IB투자, 대성창업투자, 기업은행 등이 참여했다.

이 회사의 메타버스 플랫폼이 빠르게 고도화되고 있는 가운데 VR 게임 서비스 확대, 정부와 벤처캐피탈의 인정 등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행보를 통해 컴투스가 사업 다각화 및 기업외형 성장, 글로벌 콘텐츠 업체로서의 존재감을 키워 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 이 회사의 경우 기존 게임사업의 안정적 성과에 메타버스, 콘텐츠 사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해 왔다. 특히 메타버스 부문의 경우 게임과 콘텐츠 사업과 시너지가 높다는 평가다. 또한 플랫폼 사업에 있어 킬러 콘텐츠 확보가 가장 중요한 대목으로 평가되는데 외부에만 기대지 않고 자체적으로도 수급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메타버스 등 신사업 부문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해당 부문에서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컴투스의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엔데믹과 맞물리며 VR 시장이 다시 꿈틀대고 있는 상황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자사는 올해 '서머너즈 워', 야구 게임 라인업 등 기존 게임 서비스를 강화하고 다양한 장르의 신작 출시를 통해 게임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뿐만 아니라 컴투버스와 미디어 콘텐츠 사업 분야에서도 성과를 거두는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ia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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