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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PS] 디플러스 기아, 꾸준함 무기로 선두 탈환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6-03

디플러스 기아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셋째 날 매 경기 꾸준한 득점을 바탕으로 선두에 올라섰다.

3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한국 지역 대회 '2023 PMPS 시즌2' 페이즈1 3일차 경기가 온라인으로 펼쳐졌다. 디플러스 기아는 이날 열린 6개 매치에서 치킨 1회 및 42킬을 획득하며 무려 토털 포인트 77점을 기록했다. 앞선 경기를 포함해 누적 토털 포인트 202점으로 선두에 등극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개막전 경기에서 5위로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이튿날 하루 3치킨을 획득하는 파괴적인 퍼포먼스 속에 2위로 뛰어올랐다. 그리고 마침내 3일차 경기에서 선두를 탈환하며 이번 대회 최유력 우승 후보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기세를 타며 팀의 경기력은 점차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디플러스 기아는 에란겔 맵에서 열린 이날 첫 번째 매치부터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다. 안전지역이 밀리터리 베이스를 중심으로 형성되며 다소 불리한 위치에 놓였으나, 빠른 판단으로 원 내부에 진입한 후 농심 레드포스를 모두 쓰러뜨리는 성과를 올렸다.

디플러스 기아는 이후 건물을 중심으로 수성전을 펼쳐 락스를 탈락시켰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2명의 스쿼드를 잃는 아쉬운 결과가 나왔다. 남은 2명의 선수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이이제이를 통해 4킬을 추가로 획득한 후, 생존 순위 2위로 경기를 마쳤다. 이 경기를 통해 선두 자리에 올랐다.

디플러스 기아의 좋은 경기력은 미라마 맵에서 열린 두 번째 매치에서도 이어졌다. 안전지역이 페카도 지역의 서쪽 삼거리로 펼쳐지며 넓은 평지를 두고 초반부터 치열한 자리 싸움이 전개됐다. 디플러스 기아는 안전지역의 외곽에서 특별한 전투 없이 견제와 인원 보존에 주력하며 치킨 기회를 엿봤다. 이후 다른 팀이 전투를 펼치는 사이 차량을 활용해 안전지역의 중앙을 파고들었다. 유리한 고지를 확보하자 자기장에 쫓기는 팀들을 처치하며 킬 포인트를 쌓았다.

치킨 싸움은 디플러스 기아와 덕산 e스포츠, 팀 GP의 삼파전으로 진행됐다. 세 팀은 점 자기장까지 가는 경쟁 끝에 서로 한 명씩을 남겼다. 디플러스 기아의 '오살' 고한빈은 침착하게 덕산 e스포츠를 먼저 탈락시킨 후, 고지대에서 시야를 확보했다. 그리고 뛰어난 매커닉으로 마지막 한 명까지 처치하며 팀에 9킬 치킨을 안겼다.

디플러스 기아는 이날 6개 매치에서 마지막 매치를 제외한 모든 경기를 생존 순위 3위 이내로 마치며 많은 양의 순위 포인트를 획득했다. 결국 끝까지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고 하루를 마쳤다.

한편 디플러스 기아가 선두를 차지한 가운데 이를 쫓는 추격전이 펼쳐지고 있다. 2일차 선두였던 ZZ는 이날도 65점을 추가하며 누적 토털 포인트 195점을 기록 중이다. 선두와 단 7점차로 막판 역전 우승을 노린다.

PMPS 시즌2 페이즈1 4일차 경기는 오는 4일 오후 3시에 열린다. 총 6개의 매치가 펼쳐지며 모든 매치는 유튜브, 틱톡, 네이버 e스포츠,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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