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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블리자드 인수 기한 3개월 연장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7-20

마이크로소프트(MS)의 액티비전블리자드 인수 기한이 3개월 연장됐다.

20일 외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액티비전블리자드는 MS와 합병 기한을 10월 18일까지로 3개월 연장키로 합의했다.

MS의 블리자드 인수 기한은 지난 18일까지였으나, 미국 규제당국인 연방거래위원회(FTC)와 영국 경쟁시장청(CMA)으로 인해 인수가 지연돼왔다.

당초 기한 내 인수를 완료하지 못할 경우 MS는 블리자드에 위약금 30억 달러(한화 약 3" 8000억원)을 지급해야 했다.

그러나 인수 기간 연장으로 시간을 벌 수 있게 됐다. 이에따라 최종 결론을 내지 않은 미국과 영국의 규제당국을 어떻게 설득해 나갈지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앞서 FTC가 법원에 MS의 인수거래 중단을 요청한 가처분 신청과 항고가 모두 기각됐다. 이로인해 인수 작업에 속도를 낼 것이란 관측도 제기돼왔다.

MS는 액티비전블리자드의 '콜 오브 듀티' 시리즈를 플레이스테이션(PS)에서 계속 이용할 수 있도록 소니와 합의하는 등 반독점 측면에 대한 설득력을 갖추는데도 힘쓰고 있다.

이 외에도 CMA 측에 MS가 새로운 제안을 함에 따라 보고서 발표를 재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게임스데일리 신석호 기자 stone88@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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