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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중국 공략으로 성장 날개 달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7-27

두드러진 실적 개선을 지속하고 있는 넥슨이 중국 공략 재개를 통해 성장 동력을 더할 지 주목된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내달 17일 넥슨(대표 이정헌)의 ‘메이플스토M’이 중국에 출시된다. 이 작품은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를 모바일로 구현한 게임으로 출시 초반 국내에서 구글 플레이 매출 4위, 애플 앱스토어 1위 등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원작 ‘메이플스토리’가 중국에서도 인기가 높았다며 해당 판권(IP)을 활용한 이 게임 역시 준수한 성과를 거둘 것으로 봤다. 아울러 내달 이 회사의 작품이 연이어 중국에 출격하며 기업 외형을 크게 성장시킬 것으로 봤다.

실제 이 회사는 ‘메이플M’에 앞서 내달 3일‘블루 아카이브’ 출시를 출시한다. 시장에서는 중국에 출시된 동일 장르 게임 ‘에픽세븐’이 애플 매출 10위권을 기록한 점, 이 작품이 한국은 물론 서브컬처 본고장인 일본에서도 작품성을 인정 받은 점 등을 근거로 ‘블루 아카이브’ 현지 흥행 가능성도 높게 보고 있다.

지난 1분기 넥슨 매출 구성 현황 일부

한 달새 두 작품이나 모바일 최대 게임 시장인 중국에 론칭하는 것이다. 또한 이 회사의 작품이 잇따라 출시돼 다른 작품의 중국 진출 기대감이 커졌다는 평가다. 시장에서는 이 회사의 중국 진출 행보가 게임업계 전반에 힘을 더하는 이슈가 될 것으로 봤다. 이미 넥슨게임즈가 국내 게임업체 중 중국 진출 최대 수혜주로 꼽히며 해당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이 회사의 중국 진출 본격화로 성장에 날개를 더 할것으로 봤다. 이 회사는 과거에 비해 중국 매출 비중이 크게 줄어든 상황이다. 지난 2019년 이 회사의 전체 매출 중 중국 비중은 62%를 기록했다. 하지만 올해 1분기는 35%에 그친다. 앞서 ‘던전앤파이터’ 중국 흥행이 이 회사의 실적을 좌우했으나 이후 모바일 게임의 연이은 성공과 기존 작품의 반등세, 라인업 다양화로 실적 개선을 지속했다.

중국 비중이 다소 감소했음에도 국내 게임업체 중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지속했는데 여기에 다시 중국 성과까지 더 해진다면 비약적인 실적 상승을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특히 이 회사의 경우 최근 게임업계 빅4가 아닌 단독 선두라는 평가를 받았는데 이러한 인식이 더욱 강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이 회사가 하반기 온라인 라인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공략에 힘을 쏟고 있는 점도 부각되는 부문이다.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넥슨의 존재감이 한층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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