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오는 21일 온라인 게임 '워헤이븐'의 얼리 액세스 론칭을 앞두고 6일 작품의 다양한 변경점을 소개했다.

이 회사는 얼리 엑세스에서 더욱 향상된 속도감 및 짜릿한 전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플레이 인원과 분대 구"에 대대적인 변화를 준다. 기존 16대 16, 총 32명으로 진행됐던 대전 인원을 12대 12, 총 24명으로 변경하는 한편, 4인으로 구성되던 분대 인원을 3인으로 축소한다. 인원 축소로 플레이어 개개인의 숙련도와 활약의 중요도가 높아지는 동시에 빠른 속도감이 난전의 강렬한 매력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근접 대전 전투의 치열한 실력 겨루기를 원했던 게이머들의 의견을 반영, 6대 6으로 맞붙는 소수인원 모드를 새롭게 선보인다. 소수인원 모드에는 점령전, 진격전, 호송전 외에도 팀 데스매치, 쟁탈전 등의 전용 모드를 추가해 색다른 재미를 전할 계획이다.

영웅 변신 시스템에도 변화를 준다. 그 동안은 플레이 공적을 쌓아 여러 차례 영웅으로 변신할 수 있었지만 향후 단 1차례만 변신할 수 있게 된다. 숙련도에 따라 영웅 변신 빈도 격차가 벌어지고, 승패 또한 영웅 변신에 좌우되는 현상을 완화하고자 한 "치다. 잦은 영웅 변신으로 정형화되던 전투 흐름에 새로운 변주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얼리 엑세스에서는 간소화된 규칙으로 돌아온 ‘진격전’과 ‘호송전’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넥슨은 이날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에 메인 스토리 1부 최종편 4장 '프레나파테스 결전'을 선보였다.

또한 넥슨컴퓨터박물관(관장 최윤아)이 제로하나컴퓨터박물관으로부터 전체 소장품 4573점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