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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 '이클립스'로 공세 이어간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9-07

컴투스홀딩스가 이달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를 선보인다. 독특한 그래픽과 편의성, 방치 요소를 무기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오는 13일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를 글로벌 출시한다. 이 작품은 ‘빛의 계승자’의 판권(IP)을 활용한 수집형 RPG다. 지난 6월 ‘제노니아’를 선보인 이 회사가 하반기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를 필두로 한 신작 공세로 실적 개선을 꾀할 계획이다.

이 작품은 전쟁으로 파괴된 도시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전쟁 이후 시간선은 여러 갈래로 쪼개졌고 혼돈 속에서 빛과 어둠 세력이 끊임없이 대립하며 모든 것을 황폐화시켰다. 생존자들은 전쟁이 벌어지기 이전 시간으로 시간을 되돌리기 위해 도시 지하에 봉인돼 있던 시간의 신전을 깨운다.

하지만 결사대 일원의 배신으로 모두 목숨을 잃고 한 명만이 생존한다. 유저는 유일한 결사대원이 되어 여러 서번트들과 함께 세력을 키우고 멸망을 막기 위한 여정을 떠난다. 전작의 주요 특지 중 하나인 다크 팬터지 요소가 이 작품에도 온전히 구현돼 있는 것이다. 기존 중세 팬터지 중심의 작품들과는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전작의 독특한 그래픽 역시 이 작품에서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작품의 아포칼립스 분위기를 게임 캐릭터에 온전히 녹여낸 것이다. 외형뿐만 아니라 각 캐릭터들은 각자의 서사를 갖추고 있어 이를 수집 및 육성하는 재미를 높였다. 또한 각 캐릭터의 스토리를 자세하게 풀어낸 콘텐츠로 애정을 높일 수도 있다.

전투의 재미 역시 작품의 강점 중 하나다. 이 작품의 메인 콘텐츠는 스테이지 모드인데 5대 5 전투로 즐길 수 있다. 유저가 수집 및 육성한 다양한 캐릭터들의 속성과 상성을 고려해 "합을 꾸릴 수 있다. "합 결과, 캐릭터 위치 배열 등에 따라 다양한 변수가 창출돼 늘 새로운 전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다른 유저와 함께 즐기는 길드 콘텐츠도 존재한다. 길드 던전에서는 길드원과 함께 강력한 보스를 상대로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전투에서 승리하면 각종 장비와 재화 등의 보상이 주어진다. 또한 길드원들의 출석 체크 등 기여도에 따라 상위 던전에 도전할 수도 있다. 이 외에도 PVP 모드, PVE 콘텐츠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갖춰졌다.

업계에서는 원작 ‘빛의계승자’가 독특한 그래픽과 다크 팬터지 요소로 글로벌에서 다수의 마니아 유저층을 형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해당 작품의 후속작인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 역시 많은 관심을 얻을 것으로 봤다. 특히 이 회사가 원작의 핵심 재미를 살리면서도 편의성을 크게 강화해 유저들에게 보다 대중적으로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선출시된 캐나다와 인도네시아 등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시장에서는 이 회사가 지난 6월 ‘제노니아’를 출시하며 국내외 유저들에게 다시 이름을 알렸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하반기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를 필두로 4분기 ‘알케미스트(가칭)’까지 연이어 선보이며 실적 개선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봤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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