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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23'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9-07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가 단순 전시를 넘어 모두의 게임문화 축제로서 도약한다.

지스타"직위원회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지스타 2023'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참가신청 결과, 지난달 말 기준 3250부스(B2C관 2386부스, B2B 864부스)가 몰렸다.참가 취소 등의 사유로 일부 변동이 발생할 수 있으나 '지스타 2019'의 3208부스를 넘은 역대 최대 규모의 개최가 확정됐다. 지난해 규모인 2947부스 대비 10% 확대되기도 했다.

B2B관 접수도 "기 마감

B2C 제1전시장의 대형부스는 슈퍼 얼리버드(2월 14일) 접수 시작 당일 완판됐으며, 6월에는 제2전시장 B2C관 및 B2B관까지 접수가 마감돼 대기 접수가 진행됐다. B2B관이 8월 이전 "기 마감된 것은 처음이기도 하다.

올해 슬로건은 ‘Expand your Horizons’로 확정됐다. ‘기존 경험과 지식의 틀’, ‘개인이 설정한 스스로의 범위 또는 한계’를 상징하는 ‘Horizons’가 지스타를 통해 더욱 확장될 수 있도록 새롭고 창의적인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방향성을 표현했다.

올해는 현장 참관객들에게 단순한 경험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하며, 이를 통해 ‘지스타’가 또 다른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식 슬로건은 ‘G-CON’에도 함께 사용되며, 수립된 방향성과 이에 따른 프로그램들의 지속적인 고도화를 위해 지스타를 기점으로 해당 슬로건을 고정해 사용할 예정이다.

위메이드 2년 연속 메인 스폰서

메인스폰서는 2년 연속으로 위메이드가 선정됐다. 지난 2012년부터 2020, 2022 등에 이은 4번째 참가가 결정됐다.위메이드는 벡스코 내(B2C 200부스, B2B 30부스) 전시만 아니라 "직위와 협력해 부산시 여러 장소에서 다양한 특별 이벤트를 준비 중으로 자세한 정보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지스타의 핵심 부대행사로 자리매김한 'G-CON'은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2018년 이후 다시 단독 개최로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보다 높은 수준의 강연 구성과 다채로운 주제로 청중을 맞이할 예정이다.

올해는 3개 트랙, 38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SIE를 대표하는 요시다 슈에이, '드래곤볼'의 편집장을 맡은 토리시마 카즈히코 등 유관 산업을 대표하는 다양한 인물이 강연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블록체인 생태계의 리더이자 올해 지스타의 메인스폰서인 위메이드의 장현국 대표의 2일차 오프닝 키노트 세션을 포함해 '니어: 오토마타'의 디렉터 요코 타로, '스트리트 파이터 6'를 개발한 나카야마 타카유키 디렉터 역시 연사로 이름을 올렸다.

'데드 스페이스 리메이크'의 에릭 바티자 디렉터와 '데이브 더 다이버'의 성공으로 유의미한 메시지를 전달한 민트로켓 총괄을 맡고 있는 넥슨 김대훤 부사장 역시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개발 과정의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1일차 키노트 연설은 AI가 현재의 산업에 끼치고 있는 영향력을 반영해 네이버 클라우드에서 하이퍼클로바X(초거대 생성 AI)를 담당하고 있는 하정우 센터장이 맡는다. 2일차 키노트 연설의 경우 내달 2일 주인공이 공개될 예정이다.

인디 생태계 지원 대폭 확대

올해 지스타에서는 인디 게임 업계의 실질적인 지원 환경 구축을 목적으로 인디 쇼케이스의 프로그램 전체가 대폭 강화된다.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는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인디 등은 온라인 선발전을 진행, 40개작 내외 게임을 선정해 지스타 현장으로 초대한다.

스토브인디와 함께 운영하는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전시관은 단순 전시체험만이 아니라 B2B 부스와 라운지를 구성하고 인디 개발자들에게 꼭 필요한 비즈니스 상담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스타TV를 통해 행사기간 동안 매일 1회 이상 인디 쇼케이스 전시작에 대해 소개하는 온라인 특집방송이 진행된다. 11월 19일 오전에는 지스타TV 방송 무대를 통해 ‘지스타 인디 어워즈(GIA)’가 개최된다. 어워즈에 입상하는 우수작에게는 사업화 지원을 위해 스토브인디와 원스토어 입점 시, 론칭 마케팅 및 지원 프로그램 우대 혜택 등이 제공된다.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는 만 14세 이상 인디 개발자(업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접수 및 보다 상세한 정보는 지스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브컬처 · 축구 게임 축제 열려

"직위는 B2C 콘텐츠의 지속적인 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서브컬쳐 게임 페스티벌’을 벡스코 컨벤션홀 3층(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하고 B2C 전시 기간 동안 함께 운영한다. 지스타TV 방송 무대와 함께 참가업체 및 유저 굿즈 전시판매 구역, 물품보관소 및 탈의실 등 참관객 편의시설 등으로 공간이 구성되며 지스타TV 방송 무대와 야외 부스 등을 활용한 특집 프로그램이 매일 진행될 예정이다.

또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넥슨과 일렉트로닉아츠(EA)가 개최하는 ‘FC PRO 페스티벌’이 열린다. 일자 별로 다른 콘셉트의 'FC PRO' 대회뿐만 아니라 현장을 방문한 참관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FC PRO 페스티벌'은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의 첫 e스포츠 페스티벌로서 참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직위는 메인스폰서인 위메이드를 비'한 참가업체들과 협력을 통해 부산시 주요 지역들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논의하고 있다. ‘서브컬쳐 게임 페스티벌’을 포함한 주요 이벤트 관련 세부 정보는 추후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100% 사전예약제 및보안 강화

올해는 규모의 확대뿐만 아니라 행사 안전 관리도 대폭 강화한다. 이를 위해 일반 참관객 입장권에 대해 100% 사전 예매 방식을 도입한다. 초대권 역시 현장 등록이 아닌 사전 온라인 등록을 통해서만 사용 가능하다. 과거 사전에 입장권을 구매한 이후에도 이중으로 대기하던 참관객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관람 편의 향상도 함께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사전 예매 도입 외에도 최근 사회적 불안감을 높이는 불의의 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보안 규정을 강화한다. 참관객 모두가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에 위협이 되는 소지품의 반입은 금지하고, 보안 인력의 배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코스프레 의상과 소품에 대한 규정 등에 대해서도 점검을 진행 중이며, 확정된 모든 안전 규정은 홈페이지 및 입장권 구매 사이트를 통해 공지하고 SNS 캠페인 등을 통해 사전 안내가 진행될 예정이다.

일반 참관객 대상 입장권은 내달 17일부터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며 참관객 대상의 강화된 안전 규정 정보까지 함께 확인할 수 있다.

강신철 지스타"직위원장.

'지스타 2024' 미리 준비한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내년 현장접수 정책이 첫 도입될 예정이다. "직위는 부스 구역 사전 확정을 통한 비즈니스 연속성 제공(참가업체), 현장 안전성 강화를 위한 사전 행사 계획 수립(전시 주최업체) 등을 목적으로 현장접수 정책을 다년간 검토해온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 현장에서 ‘지스타 2024’의 참가 접수를 진행한다.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 간, 벡스코 현장에 설치된 접수 전용 데스크와 함께 지스타 홈페이지의 시스템을 통해서도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규 도입되는 정책인 점을 고려하여 금년에는 대형부스에 한정해 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며 B2C관은 최소 40부스에서 최대 100부스, B2B관은 최소 10부스에서 최대 30부스까지 신청 가능하다. 참가사에게 제공되는 혜택 및 세부 규정은 금년도 참가업체들에게 우선적으로 개별 안내된 후 홈페이지 등을 통해 내달 말 공식 발표한다.

강신철 "직위원장은 “올해도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접수가 "기 마감되며 기대감이 국내외 업계 및 참관객 모두에게 점차 커지고 있다”며 “이에 부응하기 위해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게임문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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