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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란트' PC방서 '승승장구'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9-11

FPS 게임 '발로란트'가 월간 PC방 점유율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라이엇게임즈의 온라인 게임 '발로란트'의 흥행세가 예사롭지 않다. 서비스 3주년을 맞은 작품임에도 플레이어들의 사랑 속에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발로란트는 지난 6월 서비스 3주년을 맞아 작품에 대규모 업데이트인 에피소드7 '에볼루션'을 선보였다.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5대5 게임 모드 '팀 데스매치'를 추가하고, 게임 편의성을 대폭 개선하며 플레이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실물 경품을 제공하는 'VAL"각 이벤트' 등 다채로운 PC방 이벤트를 전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 결과 발로란트의 7월 PC방 점유율은 5.91%로 당시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지난 7월 18일 기준 일간 PC방 점유율 8.41%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새롭게 작성했다. 여름 방학 시즌을 맞아 발로란트의 주요 플레이어 연령층인 10대와 20대의 접속이 증가한 것이 기록 경신의 주요 이유다.

발로란트는 7월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특별한 움직임 없이 잠시 숨을 골랐다. 하지만 발로란트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른 채 8월에 더욱 뜨겁게 타올랐다.

PC방 통계업체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발로란트는 지난 8월 한 달간 월 평균 6.14%의 PC방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는 7월에 세운 월 평균 PC방 점유율 5.91%를 넘은 자체 최고 기록이다. 지난 2020년 6월 서비스를 개시한 이래 처음으로 월 평균 PC방 점유율 6%대에 진입하며 최고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발로란트의 이번 자체 최고 기록 경신은 가파른 성장세 이후 안정기에 접어들었던 월간 점유율이 다시 한번 우상향을 그리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PC방 점유율을 견인하는 데 큰 역할을 하는 대규모 업데이트가 특별히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금 상승세에 올랐다는 것은 눈여겨볼 만하다.

라이엇게임즈는 지난달 30일 발로란트에 팀 기반 경쟁 시스템 '프리미어'를 정식 출시하고, 신규 맵 '선셋'을 공개하며 최근의 상승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프리미어는 스테이지 단위로 운영되는 팀 단위의 게임 경험 모드다. 자신들만의 색깔이 있는 팀을 구성해 상대와 대결을 통해 팀만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발로란트는 지난 10일 기준 PC방 점유율 7.88%를 기록하며 전체 게임 중 3위에 올랐다. 이달 들어 월간 PC방 점유율은 다시 한번 6%를 돌파해 8월의 기록을 경신할 기세다. 특히 여름 방학이 끝나고 작품의 흥행세를 견인했던 10대와 20대의 접속률이 이전 대비 줄어들었음에도 여전한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발로란트의 유저 친화적 운영과 2개월 단위로 진행되는 꾸준한 콘텐츠 업데이트 등을 작품 흥행의 원동력으로 꼽고 있다. 특히 발로란트가 향후 국내에서 절대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라이엇게임즈의 MOBA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와 함께 쌍벽을 이루는 장기 흥행 작품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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