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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한국 대표 콘텐츠로 베트남 국제관광엑스포 참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9-1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베트남 최대 규모의 관광 박람회인 호치민 국제 관광엑스포에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엑스포 참가는 LCK가 지난 7월 한국관광공사와 체결한 업무 협약의 일환이다. LCK는 이번 행사에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공동 e스포츠 관광 홍보존을 "성함으로써 베트남의 MZ 세대와의 접점을 넓히는 데 힘을 합쳤다.

LCK는 글로벌 프리미엄 콘텐츠로서 한국어, 영어, 중국어를 포함해 7개 언어로 전세계에 생중계되고 있다. 이 중 베트남은 중국어, 영어에 이어 세 번째로 LCK를 시청하는 팬들이 많은 지역이다. 베트남에서 LoL e스포츠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던 시기가 각종 국제 대회를 LCK가 휩쓸던 때와 맞물렸고, 이 때문에 베트남의 e스포츠 팬들은 세계 최고 리그로 평가받은 LCK에 자연스럽게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

특히 지난달 대전에서 열린 젠지와 T1의 2023 LCK 서머 결승전은 베트남에서 최고 40만명이 생중계를 지켜봤다. LCK는 베트남에서의 팬덤을 더 확장해 나가고자 베트남에서 진행된 LCK 서머 승부 예측 당첨자 1명과 인플루언서 1명 등 총 2명을 2023 LCK 서머 결승전에 초청해 직접 관람할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LCK와 한국관광공사는 국제관광엑스포를 통해 방한 e스포츠 관광 코스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서울 종로에 구축한 e스포츠 전용 경기장인 LoL 파크를 모티브로 삼은 소비자 참여형 게임 체험 부스와 LoL 캐릭터 굿즈를 활용한 LCK 포토존을 운영했다.

이와 함께 내달 한국에서 열리는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대해 알리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베트남 팬을 유치하는 기회로 삼았다. 2023 LoL 월드 챔피언십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사흘 동안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포함된 행사다. 홍보 부스에는 베트남 팬 2만여 명이 참여해 한국과 LCK에 대한 큰 관심을 갖고 있음을 숫자로 입증했다.

한편 LCK를 대표해 OK저축은행 브리온 소속 탑 라이너 '모건' 박루한이 행사 부스에 참가했다. 박루한은 베트남에서만 약 1만 명의 팬덤을 보유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박루한은 '2023-24 한국 방문의 해'와 연계된 한국 관광 토크쇼 및 팬 사인회에 참가했다. 또한 현지의 인기 스트리머와의 친선 경기 등 부대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가했다. 박루한의 사인회와 경기 장면을 보기 위해 1000여명의 베트남 젊은이들이 행사장에 몰리기도 했다.

이정훈 LCK 사무총장은 "음악, 드라마, 영화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열리는 e스포츠 리그인 LCK가 베트남 팬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베트남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콘텐츠로 LCK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며 "흔치 않은 자리를 제공해주신 한국관광공사에도 감사드리며, 베트남에서 LCK 팬덤이 더 늘어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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