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는 네오위즈의 소울라이크 어드벤처 게임 ‘P의 거짓’을 자사 게임 구독 서비스 X박스 게임패스에 추가했다고 19일 밝혔다.

X박스 게임패스는 월정 구독료를 지불하고 X박스 콘솔 및 PC에서 수백개의 게임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안드로이드 및 iOS 모바일 기기에서의 클라우드 기반 스트리밍 게임도 지원된다.

'P의 거짓은' 이날 X박스 시리즈X|S 및 X박스원 등으로 출시됐다. X박스 게임패스 구독자는 콘솔, PC, 클라우드 등 다양한 환경에서 이 작품을 즐길 수 있다.

이 작품은 네오위즈의 산하 라운드8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소울라이크 장르의 싱글 플레이 액션 RPG다. 19세기 말 벨에포크 시대를 배경으로 고전 ‘피노키오’를 잔혹동화로 각색한 세계관과 전투 시스템을 구현했다.

X박스는 네오위즈와 협업해 'P의 거짓'을 전 세계에게 알리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계속해왔다. 지난 6월 ‘X박스 게임 쇼케이스 익스텐디드’를 통해 'P의 거짓' 신규 게임 플레이를 공개했다. 지난 7월 역시 ‘ID@X박스 데모 페스트 쇼케이스’에서는 일주일 간의 데모 체험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