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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토즈, 세기화통 측과 '미르' 中 독점 계약 체결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9-21

액토즈소프트(대표 구오하이빈)는 세기화통 그룹의 일원인 셩취게임즈의 자회사 란샤와 ‘미르의 전설2·3’중국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1년이며, 계약금은 1220억원이다.

이 회사는 지난달 위메이드의 자회사 전기아이피와 중국 지역‘미르의 전설2·3’ 제반 라이선스 사업에 대한 독점권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중국에서 '미르의 전설' 게임 및 IP 관련 개발권, 운영권, 개편권, 수권 권리 및 단속권 등의 모든 독점권을 보유하게 됐다.

해당 계약에는 셩취게임즈의 최대주주인 세기화통 또한 참여했다.세기화통은 중국 지역 내 미르 IP 사업 확장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액토즈의 자회사 진전기 또한 ‘미르 2·3’ 저작권을 보유하며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세기화통 측은 진전기와의 기존 라이선스 계약과 더불어 이번 추가 계약을 통해 중국 내 '미르2·3' 사업에 대한 독점 권한을 확보하게 된다. 세기화통 측의 셩취게임즈는 지난 16년 간 ‘미르’ 시리즈를 중국에서 서비스해왔으며,이를 통해‘미르2’를 현지에서국민 게임으로 불릴 만큼 가장 성공한 IP로서가치를 제고시켰다.

액토즈는 그간 분산된 ‘미르2,·3’의 유통 채널을 통합시켜 장기적인 관점으로 중국 지역에서의 IP 사업을 본격 진행한다는 방침이다.지난 20일에는 위메이드 측에 계약금 1000억원을 지급해, 양사 간 합의 이행을 위한 순"로운 출발을 했다.

이 회사는 이 같은 라이선스 사용료 1000억원 및 제세금 약 69억원을 제외하면 이번 세기화통 측과 계약금 중약 151억원을 매출로 인식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구오하이빈 액토즈소프트 대표는 "과거 미르를 둘러싼 공동 저작권자 사이의 의견 불일치와 이로 인한 다수의 소송 등으로 오랜 시간 에너지를 소모해왔지만, 이제 생산적인 에너지로 전환돼 그 폭발력을 발휘하게 될 것"이라며 "아직까지 과거의 소송 등이 완결된 것은 아니나, 열린 자세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액토즈소프트, 위메이드, 세기화통이 중국 시장에서 미르 IP를 보다 키워나갈 것이며 공동저작권자 및 퍼블리셔 모두 승리하는 윈윈의 베스트 케이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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