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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유저 급증 배경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9-23

스마일게이트RPG가 '로스트아크' 유저들의 승부욕과 함께 감성을 자극하며 인기 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RPG(대표 지원길)는 최근 온라인게임 '로스트아크'가 새로운 군단장 레이드 등을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 '이클립스'에 힘입어 지표가 크게 상승하고 있다.

이 회사는 앞서 군단장 레이드 '어둠군단장 카멘'을 비'해 성장 콘텐츠 '초월', 육성 지원 프로그램 '카멘 로드' 등 콘텐츠 및 이벤트를 선보였다.

특히 어둠군단장 카멘은 대표 엔드 콘텐츠인 군단장 레이드의 대미를 장식하는 최강의 군단장을 내세워 기대를 모아왔다. 이 가운데 압도적인 스케일의 전투 연출 등을 선보이며 호응을 이끌어 냈다는 평이다.

이를 통해 업데이트 일주일 만에 신규 유저가 225% 증가했고 복귀 유저도 321% 늘어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는 카멘 레이드 업데이트와 함께 실시한 캐릭터 육성 지원 이벤트 '카멘 로드'가 맞아 떨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아이템 레벨 158까지 더욱 빠르게 도달할 수 있도록 혜택을 제공함에 따라, 카멘 레이드에 도전하고자 하는 유저들의 관심이 더욱 고"됐다는 분석이다.

이 가운데 카멘 레이드의 첫 공략 성공인 '퍼스트 클리어' 시점을 두고 회사 측과 유저 사이에서의 대결도 화제가 되고 있다.이는 앞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카멘 쇼케이스 이클립스’에서 현장에 방문한 유저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업데이트 이후 일주일 내 하드 난이도의 공략 성공 여부가 "건이 됐다.

이에따라 퍼스트 클리어에 대한 인플루언서와 유저들의 관심도 한껏 고"돼왔다. 유튜브, 트위치 등 주요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카멘 레이드 관련 영상의 동시 시청자수는 지난 20일 기준 26만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단순히 고난도의 불합리한 설계가 아닌 플레이 경험을 쌓아가며 숙련도가 높아질수록 공략 가능성을 더해가고 도전 욕구를 자극한다는 것도 이 같은 인기의 배경으로 꼽히고 있다.

'로스트아크' 개발을 총괄하는 금강선 디렉터는 "퍼스트 클리어 도전을 지켜보며 개발자로서 최고의 경험을 선물 받았다"면서 "노력과 열정에 경의를 표하며, 이런 것들이 진정한 MMORPG의 낭만이 아닌가 싶다"고 감사 인사와 함께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당초 대결 "건인 일주일 내 퍼스트 클리어를 달성하지 못한 것에 대한 금 디렉터의 반응도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대결 기간을 1주일 연장하는 것을 제안하는 과정에서 도발이 웃음을 자아내며 승부욕을 자극하기도 했다는 평이다.

더불어 금 디렉터는 이 같은 대결에 대한 반응과 별개로, 난이도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방향성 역시 고민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를 통해 웃음과 감동을 모두 전하는 소통이 됐다는 반응이다.

일주일 연장된 퍼스트 클리어 대결은 27일까지 이어진다. 성공 시 모든 유저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빠른 성장을 돕는 육성 지원 이벤트 ‘카멘 로드’와 더불어 카멘 레이드에 성공하는 최초 10개의 공격대에게 특별한 선물을 증정하는 ‘카멘, 더 퍼스트’ 이벤트 등을 통해 지금의 상승세를 더욱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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