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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하반기 라인업 기대감 UP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8-02

'BTS 유니버스 스토리'는 글로벌 아미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넷마블의 하반기 행보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분기와 4분기에 걸쳐 이 회사가 각각 흥행 기대감이 높은 작품을 출시하기 때문이다. 또한 국내 시장 등에서 검증을 마친 기존 라인업들의 글로벌 진출 역시 예고돼 있다.

시장에서는 이 회사가 준비하고 있는 작품들이 각각 유저들의 관심을 끌만한 요소 및 강점을 보유했다며 성공 가능성을 크게 보고 있다. 또한 이 회사가 지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잇따라 게임을 흥행시키며 국내외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것으로 봤다.

지난달 넷마블은 이미 자사의 하반기 게임사업 행보를 성공적으로 내디뎠다. 야구 게임 ‘마구마구 2020 모바일’을 출시에 흥행에 성공시킨 바 있는 것. 이 작품은 사전다운로드 8시간만에 애플 인기 1위를 달성했다. 출시 이후에는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각각 매출순위 톱 10에 진입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이 작품은 이 회사의 자체 판권(IP) ‘마구마구’를 활용해 더욱 주목 받았다. 이 작품에 앞서 이 회사는 ‘스톤에이지 월드’ ‘A3: 스틸 얼라이브’ 등 자체 IP 활용작을 잇따라 흥행시킨 바 있다. 시장에서는 남은 하반기 이 회사의 게임 사업 행보가 더욱 발 빠르게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BTS 유니버스 스토리’로 글로벌 공략

이 회사가 흥행 기대감이 높은 다수의 라인업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라인업 중 하나로는 ‘BTS 유니버스 스토리’를 꼽을 수 있다. 이 작품은 방탄소년단(BTS)의 IP를 활용한 작품으로 3분기 글로벌 출시가 예정돼 있다.

이 작품에 대해 넷마블은 아직 구체적인 세부 내용 등을 공개하진 않은 상황이다. 그러나 글로벌 인기 아이돌인 방탄소년단 IP 활용 사실 만으로 흥행 기대작으로 꼽기에는 충분하다는 평가다. 특히 아이돌 팬들의 경우 굿즈 상품 구매 등에 돈을 아끼지 않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데 게임에서도 같은 모습이 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이 회사는 지난해 ‘BTS 월드’라는 방탄소년단 IP 활용작을 출시한 바 있다. 전작의 서비스 경험 등을 살려 ‘BTS 유니버스 스토리’에서는 더욱 높은 재미 및 서비스 역량이 이뤄질 것으로 예측된다.

이후 4분기에는 ‘세븐나이츠2’ 국내 론칭, ‘제2의나라’ 한일 출시,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 글로벌 서비스 등도 예정돼 있다. 이 중 ‘세븐나이츠2’와 ‘제2의나라’는 지스타를 통해 공개된 바 있는데 각각 현장 유저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흥행 가능성을 이미 입증했다는 평가다.

4분기 라인업 중 ‘세븐나이츠2’는 이 회사의 대표작 중 하나인 ‘세븐나이츠’의 IP 활용작이다. 원작의 30년 뒤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이 작품은 하나의 영웅만을 집중해 성장하는 기존 작품들과 달리 다양한 영웅을 수집하며 그룹 전투를 펼친다는 차별성을 갖추고 있다. 또 화려한 그래픽과 액션 부문 역시 이 작품의 강점이라 할 수 있다.

2018년 지스타 출품 당시에도 수준 높은 게임성을 보였으나 이후 2년간 개발이 더 이뤄져 보다 진일보한 작품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원작의 인지도 및 자체적인 게임성을 바탕으로 ‘세나2’가 큰 흥행을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제2의나라’는 지난해 지스타에 출품이 이뤄졌다. 이 작품은 레벨5와 스튜디오 지브리가 함께 개발한 팬터지 RPG ‘니노쿠니’ IP를 기반으로 한다. 한 편의 애니메이션과 같은 그래픽과 스토리를 앞세운 모바일 MMORPG다. 몰입감 있는 스토리와 화려한 3D 그래픽, 수준 높은 컷신 등을 보유했다.

'세븐나이츠2'는 앞서 지스타에 공개돼 유저들의 호평을 받았다.

#’’세나 타임 원더러’로 콘솔 첫 발

지스타 출품 당시 현장에서 큰 화제를 모으며 이 회사 기대작 중 하나로 자리잡게 됐다. 또한 이 회사는 한국과 일본 동시에 이 작품을 출시할 예정인데 이미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로 성공 경험을 누적한 바 있다.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는 마블 IP를 활용한 게임이다. 이 작품 역시 ‘BTS 유니버스 스토리’와 마찬가지로 어떤 작품인지 아직 구체적인 공개가 이뤄지진 않았다. 그러나 전세계에서 팬층을 형성한 마블 IP의 파워를 감안하면 이 작품도 큰 성공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이 회사는 이 작품과 관련해 가문 세력을 형성해 전세계 유저와 실시간으로 대전하는 게임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기존 마블 IP 활용작인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와 비교해선 협력 시스템이 보다 강됐다.

이 회사 역시 이 작품에 큰 기대감을 갖고 있다. 앞서 실적발표 당시 이 회사는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가 자사 대표작이었던 만큼 이 작품도 기대감을 상당히 높게 보고 있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하반기 이 회사가 자체 IP 활용작은 물론 외부 유명 IP를 활용한 작품을 각각 시장에 선보이는 것이다.

이 회사의 하반기 행보 중 플랫폼 다변화 시도 역시 눈 여겨 볼만하다. 이 회사는 4분기 ‘세븐나이츠 타임원더러’를 출시한다. 이 작품은 넷마블의 첫 콘솔 게임이다. 원작 ‘세븐나이츠’의 여덟 번째 맴버인 바네사가 궁극의 마법도구인 샌디와 함께 시공간의 뒤틀림 속으로 빠져든 뒤 다시 집으로 돌아가고자 모험을 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제2의나라'

#A3·블소 레볼루션 글로벌 성과도 기대

이 작품은 유려한 그래픽으로 구현된 실시간 턴제 전투 방식으로 플레이가 이뤄진다. 원작 영웅들이 모험 중간에 동료로 합류해 원작을 아는 유저는 물론 처음 접하는 유저도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시장에서는 이 작품을 통해 넷마블이 콘솔 시장에서도 성공적인 첫 발을 찍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 인기 작품의 서비스 지역 확대도 중요한 이슈다. 이 회사는 3분기에 ‘A3: 스틸 얼라이브’, 4분기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을 각각 글로벌 출시한다. 두 작품 모두 앞서 국내 시장에 출시된 바 있으며 론칭 초반 매출 상위권의 성적을 거뒀다. 또 서비스 장기화 수순에 들어간 현재에도 안정적인 성과와 유저층을 보유했다.

시장에서는 두 작품 모두 국내 시장에서 이미 작품성과 흥행성을 검증 받았다고 평가했다. 또 글로벌 지역에서도 같은 모습이 연출될 것으로 예상했다.

시장에서도 흥행 기대감이 높은 라인업을 다수 보유한 넷마블이 남은 하반기에도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통해 실적 개선은 물론 국내외 게임시장에서의 존재감 역시 한층 더 부각될 것으로 내다봤다.

업계 한 관계자는 “넷마블이 하반기 흥행감이 높은 다수의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흥행 연타를 치며 유저와 업계의 관심을 한 몸에 살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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