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27일 비덴트(대표 김영만)에 3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가 투자에 나선 비덴트는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의 주요 주주다. 지난 15일 500억원을 투자한지 12일만에 300억원을 추가로 투자키로 한 것이다. 이에 대해 회사는 사업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와 비덴트는 향후 더욱 긴밀한 비즈니스 논의와 협업관계를 바탕으로 메타버스, 블록체인 사업에서 시너지를 낼 수 이는 방안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장현국 대표는 “이번 추가 투자를 통해 양사는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위메이드가 가진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기술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비덴트, 빗썸과 협력해서 관련 사업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