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정우진)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경진대회 ‘인공지능 챔피언십 2021’에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NHN은 이번 대회에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해 안정적인 운영을 돕는다. 대회 기간 중 전담 엔지니어를 배치해 참가 업체 전용 기술 응대 채널을 구축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관리 체계를 도입해 데이터 보안 강화에 나선다.

창업진흥원 측은 향후 NHN클라우드와 함께 추후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NHN은 또 산업 특화 AI 기술을 통해 국내 인프라 강화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인공지능 챔피언십 2021’은 대기업이 과제를 제시하고, 스타트업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창업 경진대회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우수 스타트업과 대기업을 연결해 최적의 협력 파트너를 발굴하고자 지난해부터 개최됐다.

[더게임스데일리 정태유 기자 jungtu@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