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수 대표가 에코디파이를 소개하고 있다

탄소중립을 기본 캐치 프레이즈로 시작한 에코플레닛(대표 한해수)이 디파이 서비스인 '에코디파이' 플랫폼을 18일 공식 출시했다.

서초동 본사에서 열린 이날 출범식은 에코디파이의 베타 서비스를 런칭하는 것으로, 출범식과 함께 일반 대출 서비스를 시작한다. 개발 완료 단계에 있는 에코마켓과 에코 NFT마켓은 "만간 오픈할 예정이다.

현재 세계 금융시장에서 가장 핫한 주제인 디파이는 글로벌 가상자산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으며, 가까운 미래에 은행이나 증권 같은 전통 금융시스템을 대체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에코디파이 베타 버전은 바이낸스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국내 최초의 랜딩 디파이 서비스로, 디파이 대출 마켓과 신재생에너지에 투자하는 에코마켓, 에코NFT마켓으로 구성돼 있다. 이중 신재생에너지사업에 투자하는 에코마켓은 기존의 디파이 플랫폼과 차별화 되는 특화된 서비스다.

한해수 대표는 ''미래 산업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탄소중립을 기반으로 하는 블록체인과 디파이의 결합은 금융산업에서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며, ''에코디파이는 환경산업의 기여는 물론, 투자자 모두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안겨줄수 있는 프로젝트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며 출범 소감을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고상태기자qkek619@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