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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그룹 NFT 마켓서도 존재감 UP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12-02

C2X NFT 마켓플레이스 홈페이지 화면 일부

블록체인 사업에 집중하고 있는 컴투스 그룹이 게임분야뿐만 아니라 대체불가능토큰(NFT) 마켓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C2X NFT 마켓플레이스를 웹3 문화 중심지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컴투스플랫폼(대표 송재준)은 지난달 디지털 자산 엔터테인먼트 공간 ‘C2X NFT 마켓플레이스’를 오픈했다. 해당 서비스는 지난 4월 글로벌 론칭,K-컬처를 기반으로 한 NFT 상품을 소개하며 블록체인 투자자뿐만 아니라 일반 유저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후 6개월 만인 10월 국내 서비스에 돌입했고 이후 긍정적이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지난달 12일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 NFT 티켓이 완판됐다. 또한 ‘뽀로로’의 성우로 유명한 성우 이선이작가 그레이스 리로 데뷔, 2개의 NFT 작품을 선보였고 완판됐다. 그레이스 리 작가는 이달 1일 C2X NFT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새 작품 3개를 추가로 선보였다.

여기에 아트, 게임, K-팝 등 다양한 영역의 우수한 작품을 발굴해 선보여 국내외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쿠나 작가의 ‘JWC 콜렉션’, 일러스트레이터 마리아트의 ‘PRISM 콜렉션’, 내친구윌슨 작가의 ‘크롬스케이프’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 NFT 물품이 판매되고 있는 것.

시장에서는 해당 서비스의 인기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파산, 위믹스 이슈로 관련 시장이 냉각된 이른바 크립토 윈터 시기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이 회사의 C2X NFT 마켓플레이스가 존재감을 높이며 주류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것.

이는 C2X NFT 마켓플레이스의 편의성과 확장성 두 요인으로 풀이된다. 실제 해당 서비스에서는 클릭 몇 번으로 암호화폐 지갑을 쉽게 만들고 연동할 수 있다. 또한 세계 최대 NFT 거래소 오픈씨와 동일한 규격을 사용해 높은 확장성도 갖췄다. 추후에는 다른 NFT 플랫폼과의 연계도 지원할 방침이다.

여기에 마켓에 등재된 NFT 상품의 높은 작품성도 주요 이유로 꼽힌다. 일반 이용자는 예술적은 물론 소장 가치가 있는 NFT 상품을 해당 서비스에서 쉽게 접하고 구매할 수 있다. 반대로 NFT 작가들에게는 자신의 예술적 감성을 드러내는 작품을 선보이는 등용문 역할이 되고 있다는 것. 향후 재능을 가진 수 많은 작가들이 이 마켓의 문을 두드릴 것으로 여겨진다.

컴투스 그룹에서는 게임 분야를 통한 NFT 접근에도 집중하고 있다. 컴투스의 고전 게임 ‘붕어빵 타이쿤’을 맴버십 NFT로 탄생시킨 것. 이 상품은 게임의 디자인 에셋을 활용한 제너레이티브 아트로 한정 수량이 발매된다. 이 NFT를 구매한 유저는 작품 맴버십 자격을 획득할 수 있으며 등급에 따라 혜택을 받는다.

마켓플레이스 내 글로벌 유저들을 대상으로 암호화폐 엑스플라를 활용, 자신의 NFT를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탈중앙화 마켓 디센트럴라이즈드 마켓도 오픈했다. 여기서는 회사의 신작 ‘안녕 엘라’의 영웅 NFT 등 다양한 상품들이 거래된다.

업계에서는 이 회사의 서비스가 단순 흥행을 넘어 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기존에는 NFT상품을 투기나 돈을 벌기 위한 수단으로만 여겼지만이 플랫폼에선 콘텐츠와 문화를 즐기기 위한 수단으로 인식을 바꿔놓았다는평가다.

이에 따라 컴투스 그룹은 C2X NFT 마켓플레이스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영화, 드라마, 웹툰, 웹소설, 아트, 게임까지 그룹사와 파트너들의 역량을 모아 웹 3문화 중심지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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