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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한M’ 구글 매출 20위까지 떨어져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9-09-17

중소업체의 이례적인 흥행 사례로 꼽히던 ‘로한M’이 구글 플레이 매출 20위까지 순위가 하락했다. 현재 이 회사는 인기 반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효과가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플레이위드(대표 김학준)의 모바일 게임 ‘로한M’은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20위를 기록했다. 지난 7일 매출 10위권 밖으로 밀려난 후 11일 만에 20위대로 지속적인 순위 하락을 보인 것이다.

이 작품은 출시초반 매출순위 2위를 달성하며 중소업체의 이례적인 흥행사례로 주목 받았다. 또 론칭 후 2개월 간 매출 10위권 내를 유지하며 장기 흥행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러나 출시 후 3개월을 채 채우지 못하고 중위권으로 내려간 것.&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이 작품이 서비스 장기화 수순에 돌입함에 따라 자연스런 인기 하향 안정화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이 작품에 환불을 신청하는 유저들이 많아진 점 역시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모바일 시장의 치열한 경쟁상황 등을 감안하면 오히려 이 작품의 그간 보여줬던 성적이 이례적이란 목소리도 나왔다.

현재 이 회사는 인기 반등을 위한 프로모션 및 다양한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내달 9일까지 총 4주간에 걸쳐 추첨을 통해 구글 기프트카드 5000원권 2만장을 제공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 회사는 이달 중 순차적으로 불의 신적, 7단계 룬, UI편의 기능 개선, 상위 옵션 아이템 및 아이템 업그레이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로한M이
'로한M'이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20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업계는 중위권으로 순위가 떨어진 ‘로한M’이 향후 인기 반등에 성공해 매출순위 10위권 내 재진입 할지 주목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 작품의 인기 반등에 비관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인기 하향 안정화 추세를 보이는 작품이 순위 역주행을 기록하는 사례가 그리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더욱이 이 작품과 동일장르인 흥행 기대작들의 출시도 예고돼 있다. ‘리니지2M’을 필두로 ‘V4’ 등 다수의 작품이 론칭을 준비하고 있는 것. 이 같은 대작들에 밀려 기존 작품인 ‘로한M’이 다시 주목 받긴 쉽지 않을 것이란 설명이다.

이 작품의 매출순위 하락은 주가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 2일부터 전날까지 9거래일 중 단 한번의 상승세 마감을 기록한 것이다. 이를 통해 전날 이 회사의 주가는 7월 1일 이후 77일만에 1만원대로 복귀했다. 현재 주가 역시 앞서 ‘로한M’ 출시 기대감이 반영되기 전에 비하면 높은 수치나 7월 9일 52주 최고가(5만 7700원)에 대비해선 66.29%(3만 8250원) 하락해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업계 한 관계자는 “중소업체의 이례적인 흥행으로 평가 받던 ‘로한M’이 구글 매출 20위로 순위가 하락했다”면서 “향후 급격한 순위 역주행을 보여 또 다시 이례적인 사례를 남길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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