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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스포츠 게임 통해 흑자전환 꾀한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9-11-08

게임빌이 자체&신작을 통해 글로벌 스포츠 게임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 이를 통해 매출성장과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동시에 꾀한다는 계획이다.

8일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오는 26일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에 이어 내년 상반기 ‘프로젝트 카스 고’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용국 부사장은 4분기 및 내년 상반기 핵심 전략에 대해 “기존 작품의 효과적인 운영과 업데이트로 지속적인 매출 창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26일 출시 예정인 자체 개발 게임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 국내 출시를 통해 (영업이익)흑자전환과 함께 추가적인 실적 개선을 보여드리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영업이익 흑자전환 개선을 이끌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에 대해선 올 하반기 자사 최대 기대 신작이라며 큰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이 작품이 전국민이 즐길 수 있는 야구 게임이라며 새로운 야구 시장을 창출 및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스포츠 게임의 장점인 장기 흥행 라이프사이클과 RPG 특성을 잘 살린 사업모델(BM)을 기반으로 “국내 스포츠 장르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용국 부사장

또 다른 작품인 ‘프로젝트 카스 고’는 모바일 레이싱 게임이다. 사실적 레이싱 경험과 차별화된 튜닝 시스템을 접목해 실사형 모바일 게임 장르 1위를 목표로 한다. 이 작품의 강점으로는 ▲사실적인 카 레이싱 경험 구현 ▲차별화된 커스터미아징 시스템 등을 꼽았다.

신작과 관련해 이 회사는 추가적인 마케팅 비용과 인력 충원 부담감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부사장은 “마케팅비가 3분기 누적 매출대비 7%대를 유지하는 수준이었다며 “신작 출시에 대한 마케팅이 있겠으나 연간 전체 매출 대비 마케팅비 비중을 10% 이내로 관리,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력 부문은 이미 신작 출시와 관련한 준비체계를 갖춰왔기 때문에 연말까지 큰 인원변동은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최근 컴투스 지분 인수에 대해선 자사 경영진이 컴투스의 본질 가치 대비 시장의 평가에 차이가 존재한다는 판단 아래 매입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이 같은 지분 매입은 자사의 향후 영업실적 개선에 대한 경영진의 자신감, 컴투스의 미래 가치가 현 시장의 평가보다 높을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부사장은 “자사의 컴투스 지분 인수가 연결기준으로 편입시키기 위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이 같은 투자가 자사가 필요한 사업비용을 포기하고 매입을 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자회사인 컴투스는 자사에 중요한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다며 컴투스가 저평가된 상황에서 추가적인 지분 확보에 투자하는 것 또한 중요한 전략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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