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클로저스 어셈블'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 '네코제8' 등 각양각색의 행사를 열며 유저들과 소통에 나선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23일 경기도 성남시 사옥에서 온라인게임의 ‘클로저스’ 오프라인 행사 ‘클로저스 어셈블’을 개최한다.

티켓 400매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티켓 판매 수익금은 전액 기부한다.

‘클로저스 어셈블’은 내달 서비스 5주년에 앞서 유저들이 한데 모여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오프라인 축제다. 이날 행사에는 ‘클로저스’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존을 포함해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된다.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현장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넥슨은 행사 참가자 전원에게 넥슨캐시 1만원을 비롯해 ‘특수요원ㆍ특수대원 카드덱’ ‘티나 대형 쿠션 액세서리(아이템)’ ‘인 원더랜드 코스터 6개 패키지’ ‘클로저스 어셈블 위광’ 등 굿즈 및 게임 아이템 8개를 제공한다.

‘클로저스’는 정체 모를 ‘차원문’을 통해 출현한 '차원종(몬스터)'과 이를 제압하는 능력자들의 접전을 다룬 3D 카툰렌더링 기반의 액션 MORPG다.

넥슨은 내달 14일 고양 킨텍스에서 ‘던전앤파이터’의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이달 15일 20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얼리버드 티켓을 판매한다. 일반 티켓은 내달 6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얼리버드 티켓 구매 시 전용 창구를 통해 사전 입장이 가능하다. 3만 세라와 ‘고대의 황금 증폭서’ ‘100프로 +11 장비 강화권’ ‘에리스 켈리 모자 아바타 선택상자’ 등 기본 보상 외에 단진 레인저 한정판 굿즈를 추가 제공한다.

올해 13회를 맞는 ‘던파 페스티벌’에서는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 발표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넥슨은 이달 30일과 내달 1일 이틀간 경기도 성남시 판교 사옥에서 오프라인 콘텐츠 축제 ‘네코제8’을 개최한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29일 자정까지 옥션티켓을 통해 ‘네코제8’의 유저 참여 프로그램 ‘네코제의 밤’과 ‘원데이클래스’의 티켓을 판매한다. 티켓 판매 수익금은 전액 기부하며 일부 프로그램을 제외한 모든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네코제의 밤’은 내달 1일 진행하는 음악 공연으로, 뮤지션 ‘하림’이 예술감독을 맡았다. ‘메디아루나’ ‘마더바이브 밴드’ 등 연주자들과 함께 ‘카트라이더’ ‘바람의나라’ 등의 테마곡을 탱고, 재즈 등 다양한 장르로 변주해 새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원데이 클래스’는 넥슨 사내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넥슨포럼’과 협업해 진행된다. ‘마비노기’ 등 게임 캐릭터로 자수를 놓는 ‘펀치니들’뿐만 아니라 ‘엘소드’ ‘메이플스토리’의 아트토이를 제작한다. 이 외에도 게임과 애니메이션의 성우 녹음을 담당한 성우들에게 연기를 배우고 녹음까지 경험하는 강좌도 열린다.

한편 올해 8회를 맞는 ‘네코제’는 유저 아티스트들이 넥슨 판권(IP)을 재해석해 만든 인형, 소설, 액세서리, 피규어 등 2차 창작물을 교류하는 오프라인 콘텐츠 축제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