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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흑자전환 게임빌 기세 이어간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6-04

지난 1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한 게임빌이 하반기 글로벌 시장에서 승부를 낼 예정이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하반기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다양한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해 시장의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다.

이 회사의 영업이익 흑자전환에는 지주회사 체계 완성에 따른 지분법 영업 수익 영향이 컸다는 평가다. 지주회사 체계로 안정적인 성과가 이어지는 가운데 신작들이 잇따라 출시되며 실적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는 것.

이 회사의 하반기 라인업 중 특히 기대감이 높은 것은 ‘게임빌프로야구 2020 슈퍼스타즈’다. 이 작품은 게임빌의 대표작 중 하나인 ‘게임빌프로야구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지난해 국내 출시돼 지속적인 작품성 및 콘텐츠 업데이트로 다수의 마니아 유저층을 형성했다. 원작 겜프야 시리즈 역시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많은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이 회사 역시 ‘겜프야 2020 슈퍼스타즈’의 해외 성과와 관련해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업계에서는 특히 글로벌 지역 중 일본에서의 성과를 주목하고 있다. 해당 시장에서 이 작품과 같은 비라이선스 스포츠 게임의 인기가 높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작품 글로벌 출시 전 UI 등 편의성을 적극 개선하고 있다.

10월 출시가 예정된 ‘프로젝트 카스 고’ 역시 해외 시장을 주요 타깃으로 하고 있다. 이 작품은 사실적인 자동차 경주를 구현한 작품이다. 같은 달 글로벌 버전이 출시될 ‘아르카나 택틱스’는 RPG 장르다. 지난해 10월 국내 출시됐는데 개발력과 기획력 부문에서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여기에 게임빌의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이 합쳐져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분기 성적 및 향후 계획에 영향을 받으며 주가도 어느 정도 안정된 모습이다. 지난 3월 코로나19 여파로 1만 3700원까지 떨어졌던 이 회사 주가는 이날 2만 7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달 중순에는 2만 8800원까지 가격을 올리기도 했다.

게임빌 관계자는 “하반기 ‘겜프야2020’의 글로벌 진출과 신작 출시로 전세계 유저들을 만날 계획”이라며 “적극적인 해외 시장 공략을 통해 수익성을 더욱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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