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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엘리온` 2차 사전체험 기대감 고조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7-08

카카오게임즈가 모처럼의 대형 PC온라인게임 신작 ‘엘리온’ 론칭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계현)는 25일과 26일 이틀 간 온라인게임 ‘엘리온’의 서포터즈 사전 체험을 갖고 작품성을 검증한다. 이에 앞서 그간 달라진 모습이나 새롭게 추가되는 요소들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크래프톤이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이 작품은 ‘벌핀’과 ‘온타리’ 두 진영 간 경쟁을 그리는 MMORPG로 연내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4월 첫 사전체험을 통해 논타깃팅 전투와 스킬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 회사는 두 번째 사전체험에 앞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중이다. 지난 첫 사전체험 참가자 및 초대권을 가진 유저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두 번째 사전체험에서는 논타깃팅 액션 등 전투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한편 정체성을 확실하게 보여줄 새로운 경쟁 콘텐츠까지 선보일 계획이다. 양 진영 간 경쟁과 대립의 재미를 느끼게 해줄 새 경쟁 콘텐츠의 개발 집중도를 높이고 있다.

이 회사는 경쟁을 통한 전투와 성장, 아이템 획득의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진지 점령전 ▲심판의 거인 ▲신규 침략의 별 등 진영간 대규모 필드 전투 콘텐츠를 추가한다. 깃발전, 가디언 성채 등 길드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새 마갑기 전장을 통해 경쟁의 재미를 더욱 확대한다. 이 외에도 세피로트의 힘, 룬스톤 연마 등 성장 콘텐츠 측면에서도 재미를 강화한다.

앞서 호평을 받은 스킬 커스터마이징 시스템도 한층 완성도 높은 모습으로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는 캐릭터 성장 과정을 거치면서 갖게 되는 ‘유물력’을 활용해 원하는 스킬을 합하는 시스템이다.

스킬 합에 따라 PvP, PvE, RvR 등 상황에 최적화된 전투 스타일로 변형이 가능하다. 최고의 효율을 내는 전투 스킬 합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즐길 수 있다.

예를 들어 어쌔신 클래스는 스킬 합에 따라 근거리와 원거리 계열로 구분이 가능하다. 근거리 계열의 어쌔신은 빠르게 적에게 접근해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히고, 거리가 벌어져도 다시 좁혀 후속 공격을 준비하는 밀착 공격형이다. 반대로 원거리 계열은 원거리 투사체 기술을 세팅하고 그림자 속박탄을 사용해 피해량을 극대화해 한방을 노리는 반전의 사냥꾼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

마법을 사용해 적을 제압하는 엘리멘탈리스트 클래스는 앞서 냉기와 화염을 구분한 스킬 합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냉기 계열의 스킬 합은 빠른 템포의 전투로 위치를 수시로 바꿔가며 전투를 펼치는 것이 특징이다. 적과의 거리를 유지하고, 시선을 분산시키는 유형으로 지속적으로 피해를 누적시켜 적을 사냥한다.

반면 화염 계열은 광범위한 공격이 가능한 화염 장벽과 ‘불꽃매’ 등 한방의 피해가 큰 화염 스킬을 사용하는 파워 지향형 마법사다. 하나의 클래스도 스킬 커스터마이징에 따라 다양한 플레이 패턴이 연출됐다는 것.

때문에 두 번째 사전체험에서는 어떤 다양한 스킬 합이 탄생할지, 또 이렇게 완성된 전투가 경쟁 콘텐츠에서 어떻게 활용될지도 기대가 모아지는 부분이다.

한편 이번 2차 사전체험에 참여하는 서포터즈에게는 정식 서비스 시 특별한 칭호와 탑승 장비 등이 지급되고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권한도 주어진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사전체험을 통해 연내 출시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 유저들에게 확실한 눈도장까지 받는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보다 많은 서포터즈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사전체험에서 나온 개선 피드백도 빠르게 반영해나갈 방침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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