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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슈퍼탱크 블리츠` 어떤 작품?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7-29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가 탱크를 립하고 이를 활용해 대결을 펼치는 ‘슈퍼탱크 블리츠’를 통해 샌드박스 게임 시장 도전을 이어간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는 최근 모바일게임 ‘슈퍼탱크 블리츠’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다. 론칭 초반 아시아, 북미, 브라질, 러시아 등 전세계 곳곳에서 호응을 얻고 있어 어떤 성과를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

루미디아게임즈가 개발한 이 작품은 2017년 출시돼 글로벌 다운로드 2000만건을 기록한 ‘슈퍼탱크 대작전’의 후속작이다. 누구나 쉽게 나만의 탱크를 완성하고 다른 유저들과 실시간 대결을 즐길 수 있는 작품을 지향한다.

이 회사는 ‘탱크 립’과 ‘전투’를 계승하면서 캐릭터나 탱크 설계 도면을 획득하고 육성시켜나가는 수집·성장의 재미를 더했다. 한층 더 다양한 콘텐츠, 직관적으로 개선된 유저 인터페이스(UI)를 통해 모바일 샌드박스 게임 시장 공략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샌드박스 게임을 표방한 만큼 다양한 종류의 블록을 합해 탱크를 완성시키는 립 콘텐츠는 이 작품의 가장 상징적인 부분이다. 전투를 통해 추가 부품을 획득하고 보 무기 및 장치를 장착해 탱크 성능을 향상시키는 과정도 즐길 수 있다.

구현 가능한 탱크의 형태는 유저의 상상력에 따라 무한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선호하는 전투 방식에 특화된 탱크를 만드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단순 외형 측면뿐만 아니라 전략성과도 맞물려 작품의 깊이를 더한다.

이번 신작은 보다 직관적으로 개선된 UI를 통해 이 같은 립 과정의 몰입감을 끌어올렸다. 다른 유저들로부터 설계도를 구입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립 콘텐츠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는 것이다.

이 작품은 자신이 립한 탱크를 통해 다른 유저들과 실시간 대결을 진행할 수 있다. 논타깃팅 슈팅 방식으로 전투가 진행되며 일대일 데스매치를 기본으로 2대2 데스매치, 서바이벌 등의 모드가 지원된다.

서바이벌 모드는 화산섬, 얼음섬, 군수공장 등 다양한 맵이 구현됐다. 맵에 따라 무작위로 용암이 떨어지거나 얼음 바닥이 파괴되며 특정 지형에 닿으면 피해를 입는 등의 요소를 통해 색다를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이 작품은 수십개의 주포, 보 무기 및 장치 등이 존재한다. 이를 통해 상대방을 격파하지 않아도 경기장 밖으로 밀어내거나 던져버리는 등 다채로운 전투가 연출된다.

립뿐만 아니라 전투 측면에서의 접근성도 대폭 향상됐다. 주포의 준과 발사를 하나의 버튼으로 통합해 작 난도가 크게 완화됐기 때문이다.

이번 신작은 론칭 기준 12개 캐릭터가 등장하며 전투를 통해 이를 획득하고 육성시키는 과정도 즐길 수 있다. 전투에서 획득한 재화 ‘트로피’를 사용해 단계별로 해금되는 캐릭터들을 수집하는 과정이 성취감을 더한다.

캐릭터들은 각각 특별한 효과를 가진 스킬을 사용하며 전용 탱크를 보유하고 있어 이를 통해 전략적으로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 다수의 캐릭터를 획득한 뒤 각각의 탱크를 합해 새로운 탱크를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캐릭터는 획득한 이후에도 꾸준히 트로피를 모아 추가적인 부품과, 탱크의 외형 등을 얻으며 육성시켜 나갈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슈퍼탱크블리츠’의 글로벌 시장 영향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샌드박스 게임 장르에 도전, 접근하기 쉬운 캐주얼 게임성을 내세워 대중화를 꾀하고 있다.

앞서 전작이 누적 다운로드 2000만건을 달성하며 가능성을 검증 받았다는 점에서 이번 신작의 행보 역시 기대치가 높은 편이다. 전작에서의 핵심 요소를 계승·발전시키는 한편 수집 및 성장 콘텐츠를 추가하며 진화된 모습을 선보인 만큼 호응을 이끌어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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