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국내서비스를담당하고있는온라인핵앤슬래시게임'패스오브엑자일(POE)'신규리그발표가한주연기됐다.

이번연기발표에앞서6월에안내된내용에따르면이게임은본래일 년에13주당 1개의리그가출시돼야하지만올해는코로나19사태로인해14주일정으로진행됐다.따라서9월과12월에발표돼야하는리그일정정이이뤄졌다.

당시개발사측은12월엔크리스마스등연말가과보내는날이많아6월리그를 14주가 아닌 12주로진행한다고 말했다. 9월 리그 업데이트 후12월개발일정에여유를두기위함이다.

9월리그(3.12버전)는6월리그(3.11버전)보다큰규모로업데이트될것을밝혔던만큼추가안내된일정연기에아쉬움을나타내는유저들이많았다.

3일공식홈페이지를통해리그출시를한주연장한9월19일에하겠다고안내한것이다.연기이유는안정적인신규리그출시를위해서라고덧붙였다.이에따라9월2일신규리그발표후19일에리그업데이트가이뤄진다.현재진행중인6월리그는9월15일종료된다.

6월리그의공식명칭은'수확리그'다.새롭게도입된수확시스템이유저들의호평을받았다.이시스템은몬스터로변하는씨앗을심고성장시킨후변화된몬스터를잡아아이템을제작하는방식으로구성됐다.다수의 유저는이번리그를통해얻기힘든옵션을획득하거나'크래프팅'시스템에대해잘이해하게 됐다며긍정적인반응을보냈다.

한편작년처음공개된POE2의경우연말배타버전을예고했으나내년으로미뤄지기도했다.코로나19로전체일정이지연되면서POE2개발에도영향이미친셈이다.

공식홈페이지공지에는수확리그업데이트후3.12리그와POE2개발에집중하고있다고말해유저들의기대감을모으고있다.게임트릭스에따르면3일기준PC방순위20위를기록중인POE가신규리그를통해순위상승을이룰수있을지귀추가주목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신태웅 기자 tw333@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