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자회사 비엔엑스를 통해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엔하이픈(ENHYPEN)의 커뮤니티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엔하이픈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CJ ENM의 합작법인 빌리프랩 소속의 7인 보이 그룹이다. 3개월여 간 방송된 엠넷 ‘아이랜드’를 통해 발탁됐으며 방시혁 빅히트 의장이 프로듀서로 참여해 연내 데뷔할 예정이다.

엔하이픈의 위버스는 기존 운영하던 ‘아이랜드’ 커뮤니티를 리뉴얼해 개설됐다. 아이랜드 최종회에서 데뷔 멤버가 확정된 현재 누적 가입자 285만명을 돌파했다.

데뷔가 확정됨에 따라 엔하이픈 위버스에서는 멤버들의 프로필이 공개되고 포스트, 모먼트, 응원하기, 댓글 등을 통한 아티스트와 팬들의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다. 해시태그를 활용해 트렌드를 공유하는 ‘디스커버’를 비, 보이고 싶지 않은 글을 숨기는 ‘하이드 프롬 아티스트’ 등 다양한 기능이 지원된다. 위버스 내 콘텐츠를 10개국어로 자동 번역해주는 ‘다국어 번역 서비스’도 제공된다.

엔하이픈은 위버스 커뮤니티와 함께 위버스샵도 개설했으며 이를 통해 공식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 구입자 전원에게 포토카드를 증정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