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2'

넥슨게임즈 첫 신작 '히트2' 30일 사전예약 돌입

넥슨(대표 이정헌)이 30일 모바일게임 '히트2'의 사전예약 신청 접수를 예고해 기대를 모으로 있다.

이 작품은 넷게임즈와 넥슨지티가 합병해 출범한 넥슨게임즈가 선보이는 첫 신작이다. 앞서 넥슨의 첫 구글 매출 1위의 성과를 거둔 '히트'의 후속작이라는 점에서 시장에서의 기대치도 높은 편.

이에따라 하반기 넥슨의 분위기를 주도할 작품 중 하나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넥슨 내부에서도 전사적으로 집중 테스트에 참여하며 완성도를 점검하는 등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히트2'는 월드 내 규칙 결정권을 유저가 이끌어갈 수 있는 '주권 환원'이 주요 키워드 중 하나로 알려졌다. 최근 기대작들이 속속 출시되는 가운데 '히트2'까지 가세함에 따라 열기가 더욱 고"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기도.

넷마블 28일 'FGO 공식 방송 Vol.8' 개최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28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FGO 공식 방송 Vol.8’을 개최한다. 이 방송은 모바일 게임 ‘페이트/그랜드 오더’ 관련 행사다.

이 행사를 통해 2022 여름 축제 캠페인 소개 및 FGO 토크 등이 진행된다. 시장에서는 여름맞이 업데이트와 유저 소통행사를 통해 작품의 인기 반등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이 작품은 매번 대규모 업데이트 때마다 두드러진 순위 반등을 보이며 시장의 관심을 끈 바 있다.

또한 업계에서는 여름께 서브컬처 장르가 부각될 것으로 봤다. 최근 출시된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로 해당 장르 게임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진 것. 여기에는 ‘페그오’ 역시 함께 꼽힌다. 또한 향후 출시될 신작에 기존 작품의 안정적 성과가 뒷받침되며 실적에도 힘이 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브컬처 게임의 경우 게임 캐릭터에 대한 유저들의 애정과 충성도가 높아 안정적인 인기 흐름을 보이는 경향이 자주 나타나고 있어 주목된다.

블리자드 ‘오버워치2’ 29일 2차 CBT 진행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9일 오전 3시(한국시간) 온라인 게임 ‘오버워치2’의 2차 비공개 테스트(CBT)를 진행한다.

이번 테스트는 내달 19일까지 약 3주간 개최될 예정이며, 1차 CBT에서 받은 피드백을 중점으로 다양한 개선이 이뤄졌다. 또한 신규 돌격 영웅인 ‘정커퀸’이 작품에 첫 선을 보인다. 정커퀸은 전장을 뒤흔드는 공격적인 돌격 영웅이며 샷건과 도끼, 그리고 톱니칼을 활용한 여러 능력을 사용한다. 궁극기인 ‘살육(Rampage)’은 전방으로 돌진해 능력에 적중한 적에게 큰 피해를 입히고 넉백, 치유 차단, 부상 효과를 부여하며 자신은 적중한 적의 수만큼 체력을 회복한다.

2차 CBT에서는 신규 맵인 ‘파라이소’가 등장한다. 점령과 호위가 결합된 혼합 맵이며, 브라질의 리우 데 자네이루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해변과 건물들이 인상적인 장소다. 또한 신규 영웅 ‘소전’, 신규 모드 ‘밀기’, 새로운 핑 시스템 등 1차 CBT에서 경험할 수 있었던 모든 콘텐츠를 2차 CBT에서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테스트 기간 중 브리기테, 모이라, 시메트라 등의 영웅들이 능력과 궁극기 등에 큰 변경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테스트의 주된 목적 중 하나는 콘솔 기기로의 성공적인 이식이다. 2차 CBT에서는 PC뿐만 아니라 플레이스테이션, X박스, 닌텐도 등 콘솔에서도 오버워치2를 즐길 수 있다. 테스트에서 콘솔 플레이의 안정성을 검증하고 다양한 피드백을 받아, 오는 10월 오버워치2 글로벌 론칭까지 막판 스퍼트를 달린다.

[더게임스데일리 온라인 뉴스팀 tgo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