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25일 모바일 게임 ‘블루아카이브’ 관련 상품 등이 한국과 일본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지난달 5일 넥슨게임즈는 일본 배급사 요스타, 만화 및 게임관련 서적 출판사 이치진샤와 협력해 ‘블루 아카이브 공식 아트북’을 출간했다. 해당 도서에는 작품의 일러스트와 키 비주얼, 세계관 및 캐릭터 설정 자료 등이 포함됐다. 출간 직후 이틀 간 일본 아마존 도서 부문에서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요스타와 협업을 통해 발매한 굿즈도 일본 유저들로부터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일본 서비스 1주년과 1.5주년 당시 각각 다채로운 굿즈를 제작 및 판매한 것.

올해 3월 CD 두 장으로 구성된 OST 앨범을 판매했는데 1, 2차 물량이 모두 매진됐다. 또한 지난달에도 게임 시나리오에서 다루지 않은 이야기를 다룬 ‘키보토스 황륜대제 미디어 믹스’를 출시했다.

한국에서는 애니메이션 채널 애니플러스와 협업을 통해 서울과 부산에 콜라보 카페를 운영 중이다. 오픈 첫날에만 약 1900명 이상의 팬들이 방문했다. 또한 21일 ‘블루 아카이브 코믹 앤솔로지 VOL.1 & VOL.2 합본 세트’ 예약 판매를 시작했는데 주요 판매 사이트에서 베스트셀러 1위 등을 차지했다.

한편 이 회사는 내달 3일 ‘엘소드’ 15주년 페스티벌을 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날 ‘피파 온라인4’와 ‘피파 모바일’에서 태극 전사 오프라인 응원전도 가졌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