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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이터널 리턴' e스포츠 열기 더할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11-26

지난 8월 창원서 열린 'KeG' 현장 전경. 한국e스포츠협회 제공.

님블뉴런이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함께 서비스하는 '이터널리턴'이 e스포츠 대회와 함께 축제의 장을 열어 호응을 얻을지 주목된다.

카카오게임즈(대표 "계현)는 26일과 27일 이틀 간 대전 드림 아레나에서 온라인게임 '이터널 리턴' e스포츠 시즌7 파이널 오프라인 대회를 개최한다.

‘이터널 리턴’은 최대 18명의 유저가 전략 전투를 활용해 최후의 1인 혹은 1팀을 가려내는 게임이다. 국내에서는 카카오게임즈를 통해 다음게임 버전이 론칭됐으며, 북미·유럽 및 오세아니아 지역 등 글로벌에서도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또 마이크로소프트(MS) 스토어를 비'해 게임 구독 서비스 ‘X박스 게임패스’ 생태계에 합류하기도 했다.

# 진입 장벽 낮추는 도전 행보
이 회사는 올해기존 최대 18명의 배틀로얄 플레이와 차별화된 4대4 팀전 모드 '코발트 프로토콜'을 선보이는 등 새로운 재미를 제공하고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도전에 나서왔다.

이 가운데 '이터널 리턴' e스포츠는 시즌7를 맞아 변화와 함께 내실을 더하는 시도 역시 이어졌다. 이번 시즌에서는 개인전과 팀전(듀오) 각각 두 번의 '마스터즈 투어'를 진행하며 서킷 포인트를 통해 파이널 진출 경쟁을 펼쳤다.

이를 통해 개인전과 팀전 서킷포인트 최상위 18명과 9팀이 결정됐다. 이들은 결선 이틀 간 매일 5라운드씩 경기를 치르며 우승을 향한 도전을 이어간다.

# 미니게임 · 사진찍기등 체험존 운영
대회 현장은 별도 예매 없이 선착순으로 오후 2시부터 자유 입장 가능하다. 객석 약 400석을 비'해 스탠딩석이 준비됐다.

이번 대회 현장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며 유저들이 즐기는 축제 분위기도 연출될 전망이다. 우선 참관객 대상 보상을 비'해 베스트 치어풀 경품을 증정한다.

대회 관람뿐만 아니라 플레이존을 마련해 페이스 페인팅, 활쏘기 미니게임, 퀴즈, 인스턴트 사진찍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체험하고 스탬프를 모아 경품을 뽑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경기장에서는 '이터널 리턴' IP를 활용한 플리마켓 '루미아 야시장'도 운영된다. 이를 통해 셀러들이 만든 창작 굿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회사 측에서는 파이널 개최를 기념하는 스페셜 굿즈도 판매된다. 특히 대회 현장에서만 구매 가능한 '변온 머그컵'을 선보인다.

최근 코스프레를 통해 행사를 즐기는 유저들도 적지 않은 편이다. 이 회사는 이에따라 현장에 개인 탈의실을 마련하고 창고에 짐을 보관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최소한의 대처에 나설 예정이다. 이 외에도 경기장 외부에서는 푸드트럭도 운영한다.

지난 10월 태국 게임쇼 현장 전경.

# 국내외 e스포츠 저변 확대 '눈길'
'이터널 리턴'은 지난 8월 열린 '제14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에서 시범 종목으로 선정돼 대회가 열리기도 했다.

또 지난 10월에는 태국 게임쇼와 연계해 열린 '경기 국제 e스포츠 대회' 종목으로 선정돼 국제적 e스포츠화 가능성을 타진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6000여명이 참가하는 등의 호응을 얻었다.

님블뉴런은 이 외에도 게임 서비스 플랫폼 오피지지(OP.GG)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온오프라인에서의 저변 확대를 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이번 파이널 대회가 올해 e스포츠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자리가 될 수 있을지도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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