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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나이트 워커' 출시 D-1…전망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1-25

넥슨의 ‘나이트 워커’ 출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연초부터 이 회사의 신작 공세가 이어지며 시장 존재감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슨(대표 이정헌)은 내일 온라인 게임 ‘나이트 워커’를 출시한다. 이 작품은 에이스톰에서 개발한 액션 MORPG다.

개발사의 전작 '최강의 군단'과 세계관을 공유하며 악몽에 갇힌 소녀 마야가 세계관 속 중심 인물로 등장한다.▲RPG본연의 재미에 더해진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호쾌한 액션▲캐릭터별 고유한 스킬과 연계를 통한 짜릿한 "작의 재미▲6개 테마로이루어진200개 스테이지의 독특한 매력 등을 강점으로 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 작품의 흥행여부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게임 시장의 트렌드가 모바일로 편중된 상황에서 이 회사가 온라인 신작을 출시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이 회사의 경우 불과 13일 전인 12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출시했던 상황이다.

모바일과 온라인의 크로스 플레이가 지원되는 ‘카트: 드리프트’와 달리 이 작품은 온라인 플랫폼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이로 인해 해당 작품이 어떤 성과를 낼지 더욱 주목되는 것이다. 시장에서는 연초부터 이 회사의 온라인 공세가 이어지며 관련 부문의 존재감이 강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실제 이 회사의 경우 앞서 모바일 보다는 온라인 부문에서 존재감을 발휘하던 회사다. 2019년 ‘V4’ 출시 이후 다수의 모바일 히트작을 배출하며 이러한 인식이 다소 희석되긴 했지만 여전히 온라인 강자로 평가된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전체 매출 중 온라인 68%, 모바일이 32%를 기록한 것이다. 한국만 살펴봐도 온라인이 전체 매출의 63%로 실적을 견인했다. 이러한 온라인 강자인 넥슨이 연초부터 해당 라인업을 잇따라 선보이며 사업을 강화하는 것이다.

시장에서는 ‘나이트 워커’가 기대에 부합하는 긍정적 성과를 낼 것으로 봤다. 온라인 부문에서는 출시되는 라인업 수가 적어 경쟁우려가 낮기 때문이다. 또한 앞서 이 회사가 온라인 사업으로 누적된 다양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점, 30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로 PC방을 찾는 유저가 많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점 등도 부각된다. 이 회사 역시 지난 5일 사전예약에 이어 17일 사전 다운로드, 이와 함께 마케팅 홍보에 나서며 흥행 가능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다만 가시적인 부문에서 지표가 좋지 못할 것이란 의견도 존재한다. 액션 MORPG가 이른바 PC방 대세 장르는 아니기 때문이다. 전날 기준 PC방 순위를 살펴봐도 1위가 MOBA, 2위가 스포츠, 3위가 MMORPG 였다. 기존 MORPG 대표 게임으로는 ‘던전앤파이터’가 꼽히는데 점유율 10였다.

집에서 이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이 많을 수 있으나 PC방 점유율 지표에는 반영되지 않는다. 또한 각 마켓 매출순위가 표기되는 모바일 게임과 달리 온라인 게임은 이러한 지표도 따로 나오지 않는다. 이로 인해 실제 흥행수준보다 더 낮은 지표 등이 관측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업계에서는 연초부터 이 회사의 신작 공세가 이어지며 계단식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이미 지난해 매출 3" 클럽 재가입이 확정적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올해 새로운 계단식 성장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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