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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컬처 게임의 오프라인 행사 확대 주목해야 "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5-30

지난 2021년 열린 지스타 시프트업 부스 전경.

아이데틱이 게임업계의 오프라인 행사 파트너로서 협업 확대를 꾀하고 있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이데틱(대표 애슐리 정)은 최근 서브컬처 게임의 수요가 증가하며 오프라인 소통의 중요성이 커진 것에 주목하고 있다.

이 회사는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GDC), E3, 차이나"이, 게임스컴 등 게임쇼에 특화된 오프라인 통합 마케팅을 수행하는 글로벌 마케팅 컨설턴시다. 미국 LA 본사를 중심으로 서울, 상하이에 지사를 두고 있다.

이 회사는 10년 이상 구글, 플레이스테이션(PS), 일렉트로닉아츠(EA), 텐센트를 비'해 스마일게이트, 위메이드 등 국내외 게임 업체들의 오프라인 통합 마케팅을 수행해왔다.

이 가운데 서브컬처 게임의 흥행 사례와 신작 출시도 주목하고 있다. 시장에서의 영향력이 점차 커져가는데 오프라인에서의 마케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란 관측이다.

넥슨게임즈의 '블루 아카이브'가 일본 시장에서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하는 것을 비'해 호요버스의 '붕괴: 스타레일'의 흥행세 등이 주목되고 있다. 최근 스마일게이트의 '아우터플레인', 빅게임스튜디오의 '블랙클로버 모바일'이 등장한데 이어 나딕게임즈의 '클로저스RT: 뉴 오더' 등 신작 출시가 이어지는 중이다.

서브컬처 게임은 독자적인 세계관과 이야기, 캐릭터의 매력 등을 통해 팬덤을 쌓아가고 있다. 이 가운데 게임 내 콘텐츠뿐만 아니라 긴밀한 소통과 감성을 공유하는 것까지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됐다. 특히 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한유저 경험과 공감에 집중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레벨인피니트가 서비스 중인 '승리의 여신: 니케'는 출시 한달 만에 1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등 흥행세를 보이며 주목을 받게 됐다. 시프트업은 작품 론칭 전인 2021년 지스타에 참가해 이 작품의 존재감을 나타낸 바 있다.

아이데틱은 '승리의 여신: 니케'의 지스타 전시 기획 및 운영을 총괄 수행했다. 당시 부스에 대규모 시연존을 구성해 관람객을 맞았다.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가 소통에 나서며 현장의 열기를 더하기도 했다.

애슐리 정 아이데틱 대표는 "서브컬처 게임이 흥행으로 가는 지름길은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팬들의 성향을 이해하고 활발하게 소통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특히, 유저들과 연결고리가 될 수 있는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콘텐츠의 매력을 알리고 수집 욕구를 자극하는 굿즈 등 유저 경험 설계를 위한 브랜딩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지난해 열린 지스타 플린트 부스 전경.

아이데틱은 지난해 지스타에서는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을 선보인 플린트의파트너로 함께하기도 했다.

'별이되어라2'는 방탄소년단(BTS)의 기획사인 하이브 산하 하이브IM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하이브IM의 게임 퍼블리싱 사업 본격화를 알리는 작품으로서 화제를 모았다. 또 올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시장에서의 기대치도 높은 편이다.

아이데틱은 이 같이 서브컬처 게임과 더불어 기대작들의 출시가 이어짐에 따라 오프라인에서의 유저와 접점 역시 중요해질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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