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게임 업계 여러분들..
저는 20대 중반부터 게임 디자인과 기획군으로 게임업계에 몸 담았다가
프로젝트 연속 드랍과 회사들이 빈번히 문 닫는 현상에 지쳐 뛰쳐나온
올해 30대 후반을 달리고 있는 사람입니다.
(사실 그만큼 중소만 맴돌았으니..저의 실력이 부족한 탓이 큽니다.)

그 이후 이런 일 저런 일 하다 결국 다시 IT업계로 돌아왔고
지금은 영업 파트 쪽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채용 또한 저의 업무 중 하나이기에 잡코리아를 보다가 오랜만에 게임잡을 다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작성글들을 읽다보니..환경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느낌이듭니다.
오히려 진입 난이도가 더 어려워진 것 같아 조금 놀랐습니다.

요즘은 취업난으로 다들 어려워하시는 것 같아 안타깝기도 하네요.
하지만..취준생 여러분, 이직 준비하시는 분들 지금 당장은 힘드시겠지만
결국은 타이밍이란게 반드시 오게 될 것입니다.
저처럼 지치지 마시고 하루 하루 파이팅 하셨으면 좋겠네요.

게임 열정 하나로 꾼 자리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그럼 건승하십시오.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