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직원이 10명정도되는 중소기업에 취업했는데요.
지금 진지하게 이직해야하나 고민중입니다.

저는 개발직군으로 취업을했구요.
먼저 처음 입사하고 개발 팀장이 부르더니 자기는 위계질서를 좋아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바로 반말해도될까요? 라고하더니 그때부터 반말을합니다.

지금 회사는 일이별로없습니다.
정시 퇴근은 7시인데 대표눈치를보느라 팀장은 10시까지 남아있습니다.
문제는 그걸 팀원한테도 강요합니다.

만약 중요한일이생겨서 오늘은 먼저들어가봐도 될까요 라고하면.
어. 가봐 내일 니책상 없어져있을거닌깐.
실제로 저렇게말합니다.

그리고 그걸본 기획팀장분이 일도없는데 퇴근시키지? 라고말하면.
아니 내가 퇴근안했는데 찌끄레기가 퇴근한다는게 그냥 퇴사하겠다는거죠 ~ 하면서 웃어요.

개발팀장은 항상 아침에 저기압입니다.
오늘은 아침에 클라이언트 테스트를 하고있는데
버그가 나오는지 확인해보려고 로비와 인게임을 번갈아가며 접속해보고있었습니다.

근데 개발팀장이 갑자기 뒤통수를 후려치더니.
야 그딴식으로 게임하는사람이 어딨다고 그런테스트를하냐?
하면서 개XX 씹XX 욕을 계속하더라구요.

이직하는게 맞겠죠 ?
그리고 여기에 그 팀장 이름을 밝히고 싶은데.
법적으로 문제없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