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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기획자 경력 3년차입니다. 병특회사를 찾는게 맞을까요?

작성자
미필맨
작성일
2021-05-07
조회수
1047
좋아요 수
0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일본으로 넘어와서 학교 졸업 하고, 게임 기획자로 3년동안 일했습니다. 연봉은 4천정도 되구요.
기획자로서의 스펙도 어느정도 많이 경험을 쌓은 것 같아요.
근데 이제 슬슬 나이문제로 여권 연장이 안되서 (미필이라...) 한국에 돌아가려고 합니다. 이 회사에서 배울 수 있는 건 다 배운 것 같기도 했구요...

여기서 고민 중인게, 그냥 군대로 끌려갈지, 병특회사 입사를 도전해볼지...
경력 단절이 되지 않게 어떻게든 일하는 게 나을지,
아니면 병특으로 3년 사라질 바에 1년반 후딱 끝내고 바로 새 직장을 찾는게 나을지....
(신검은 안 받았지만 아마 현역일 듯 합니다.)

한국에서 가고 싶은 기업은 꽤 있는데, 미필이라 지원 자체가 불가능 하기도 하고요 ㅠㅠ 흑

그리고 이건 되게 앳된 생각일 수도 있는데, 제가 이직 경험이 없어서...
아마 병특회사를 가게되면 무조건 연봉 후려치기 당할 듯 한데, 그 경우 병특이 끝나고 찾는 회사에선 연봉협상을 어떤 식으로 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예를 들어 연봉 400만엔에서 3천 이하가 됐을 때,
새 직장을 찾게 되면 400만엔 받고 지냈다는 사실보다 가장 최근에 3천만원 받고 다녔다는게 더 눈에 띄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특히 전자는 한화도 아닌 엔화라서 취급을 안해줄 것 같은 그런 생각이 들어요... ㅋㅋ;

이런 쓰잘데기 없는(?) 걱정때문에 한국에 귀국한 후 첫직장이 중요하지 않나... 그럼 병특이 아닌 군대가 낫지 않나... 라고 생각도 하게 됩니다 ㅠㅠ
그리고 병특은 TO자체가 기획자는 거의 없고 프로그래머가 많은 것도 좀 걸리구요...ㅠㅠ (프밍 지식은 꽤 있지만 실무 경험이 없어서...)

요약하자면 
1. 현역병으로 가는 것보다 병특으로 경력을 쌓은게 업계 내에서 더 좋은 취급을 받을지
2. 만약 병특으로 빠질 경우, 연봉 협상은 전 회사 중 더 높은 쪽으로 협상이 가능한지 (해외기업도 취급 해주는지)

이런 고민들을 속 시원하게 풀어주실 업계 선배님들... 혹시 계신가요?!
답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m(_ _)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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