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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회사와 큰 회사 경험썰

작성자
ㅍㅍ
작성일
2021-10-08
조회수
3333
좋아요 수
1
저는 소규모 회사부터 메이저 규모 수준의 회사까지 경험해봤습니다.
이제 막 취업이나 이직을 준비하는 고민하는 분들을 도움되길 바라면서 작은 회사, 큰 회사 비교 썰을 몇가지 적어보겠습니다.

1. 작은 회사에서 큰 회사로 옮길 기회는 많다?

메이저 회사는 기본적으로 사람이 궁하지 않습니다.
그만큼 팀이 많은거 아니냐 생각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사실 메이저 회사가 생각보다 지인 찬스 많이 씁니다.
팀 통채 옮기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회사 입장에서 지인 찬스가 왜 매력적이냐면 회사 2~3군데 다니면서 한두명 만난 것도 아닌데 그 많은 사람 중에 나랑 같이 일 했으면 하는 능력있는 사람이면서도 그 사람의 신용도까지 내가 보장해야하니까 찐으로 좋은 사람이여야 하는겁니다.

어째튼 지인 찬스 빼고 나면 실제 인력 구인 자리 50%정도는 빠진다고 보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러면 평생 메이저 회사로 갈수 없냐하면 그렇진 않습니다.
대략 3년~5년차가 제가 보기엔 황금 시즌이라고 봅니다.
아주 모르진 않는데 그렇다고 깊게 전문적이지 않아도 되는 때이기 때문이죠.

2. 작은 회사는 자유롭고 큰 회사는 답답하다?

이건 절대 아닙니다.
작은 회사는 왠만한 각 팀원들이 나와 밀접하게 붙어 일하기 때문에 좋은 사람들 있으면 정말 재미있게 일 할 수 있는데 그게 아니라면 갑갑함이 몇배가 됩니다.
큰 회사는 그래도 규율이 있고 프로세스가 있기 때문에 오히려 좀 이상한 사람이 있어도 희석 될 수도 있어요.
그리고 자유롭다라는건 규칙이 자칫 부족해질 수 있다는 얘기이기도 합니다.
나쁜 예로 게임이 만들어 지기전에 기획서가 부실한채로 또는 최악으로는 없는채로도 게임을 만들어야 하는 상황에 놓일 수 있다는 얘기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프로세스가 확실하면 좋으냐면 그것도 아닐 수 있습니다.
지켜야할게 많아 적응하는데 시간이 꽤 걸리고 간단한 아이디어 하나 반영하기가 때에 따라서는 참으로 힘듭니다.
결국 자율과 규율은 각자의 호불호인겁니다.

3. 작은 회사는 위험하고 큰 회사는 안전하다?

꼭 그렇지도 않습니다.
제가 예전에 후배들에게 취업 길라잡이 하던 시절에 늘 하던 얘기가 있습니다.
작은 회사 큰 회사 상관없이 어딜가던 첫번째 수익을 내고 있는 게임이 있는 회사로 갈 것, 두번째 그게 아니라면 출시한 게임이라도 있는 회사라도 갈 것, 세번째 그것도 아니라면 연봉이라도 후하게 쳐주는 회사로 갈 것 입니다.

의외로 수익 잘 내는 작은 회사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리고 신입분들은 잘 모르겠지만 게임을 하나 만들어서 출시하는데에는 단지 코딩하고 리소스 제작하는 그 이상의 경험이 필요합니다.
그런 경험치가 없는 회사를 가면 본연의 일 외에도 그 경험치를 구성원 하나하나가 채워야하는 힘듬이 있습니다.
그래도 꼭 가야만 한다면 돈이라도 많이 받아라 그 뜻입니다.

메이져급 회사도 안정성을 보고 간다면 안심하지 못할게 낮은 확률로 입사 한지 얼마 안되서 순식간에 팀이 정리되면서 정리해고 당하거나 프로젝트가 갑자기 회사의 큰 이슈로 인해 붕 뜨기도 합니다.
특히 상장되어 있는 회사는 이슈가 생각보다 많이 생기고 꼭 게임을 만들어야한다는 목표보다 다른 이슈로 인해 게임팀이 생겼다 사라지기도 합니다.

그래도 왠만하면 나는 경력도 없는데 경력자도 없는 너무 작은 회사는 가지 않았으면 합니다.
지금 당장 아쉽더라도 연봉 뿐 아니라 복지, 근무 환경은 살펴보고 들어가셔야 합니다.
그 두가지는 회사의 대표의 의지지 규모는 전혀 상관없으니까요.

더 적을게 많은데 오늘은 딱 이정도만 적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아무쪼록 좋은 회사 취업하시고 하시는 일 이루시길 바라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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