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면접 가서 질문 받으면 기획자적 시선에서 답변 달라고 하는데
정확히 기획자적 시선이 어떤걸까요??ㅠㅠ 둥글게 말하는 편이라 어물쩡 넘어가기는 하는데
정확히 딱 이렇다 하게 집어내기가 힘드네요...

면접관 : 이 게임의 성공 요인이 무엇일까요?
나 : 유저간의 커뮤니케이션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하여 자율적인 생태계를 구축한 점이 성공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면접관 : 좀 더 기획자적인 시각에서 답변 주시겠어요?
나 : 롸?.. 파티 전투를 지향하는 게임 플레이와 길드가 주는 혜택 등에 의해 유저간의 접점을 최대한 늘리고 블라블라..
면접관 : 쓰읍.. 네 알겠습니다..

면접은 항상 잘 보는 것 같은데 이런 좀 찝찝한 부분이 항상 있네요..
특히 답변한 내용에 만족하지 못하고 기획자적 시각으로 말해 달라고 3번 정도는 들은듯..?..
관련 학과가 아니라 학원 수강 후 취업이라 ㅠㅠㅠ 뭔가 막막하네요.. 물어볼 곳도 딱히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