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제 문제를 알고 있습니다.

면접에서 말을하면 버벅이는건 디폴트고 예상 못한 질문 나오면 머릿속이 하얗게 변합니다.
면접스터디나 등등 나름 엄청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많이 부족한가봐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스스로도 너무 떨어진다고 생각하는데 이게 쉽게 고쳐지지가 않네요(노력은 계속 하고있습니다 ㅠㅠ)

그렇다고 모두 1차 면탈은 아니고 최종탈락인 곳도 있습니다.. 1차면접 탈락이라면 해당 부분에 대해 복기하고
다음에 잘대답할때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운이 안좋은 것일까요? 실력이 많이 부족한 것일까요?
또 다음 면접보면 난생 처음 듣는 질문에 어버버 압박에 정신못차리고 하 저는 왜 이럴까요 대체
한순간은 또 좌절하다가 또 열심히하다가 하지만 오늘 너무 멘탈이 터지네요

진짜 얻기 쉽지 않은 천금 같은 기회들을 이렇게 날려버렸다는게 너무 한심스럽고 제 운이 이렇게도 없는건가 싶고
서류 거짓말 한거없이 열심히 스펙쌓아왔는데, 눈물이 나네요 정말로.. 너가 너 스스로 숙지가 덜 된 것이다. 실력이 부족한 것이다.
다 알고 공부하고 하는데 결국 다떨어졌으니 서탈도 아닌 면탈이기 때문에 기회는 몇년뒤에나 있겠죠...?

그냥 응원받고 싶습니다. 너무 힘듭니다. 제길이 이게 맞을까요 죄송합니다 새벽에 주저리주저리 다른분들도 다들 노력하실텐데
그냥 신세 한탄 하루하고 싶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