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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역주행 '이터널 리턴' 시즌2 열기 더할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10-18

님블뉴런이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공동 서비스하는 '이터널 리턴'이 새로운 시즌을 통해 인기 역주행의 열기를 이어간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님블뉴런은 최근 온라인게임 '이터널 리턴'의 실시간 방송을 갖고 유저 소통에 나섰다.

이 작품은 3년 간의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를 마치고 지난 7월 정식 서비스로 전환됐다. 솔로 및 듀오 모드를 임시 제외하고 스쿼드 모드에 집중하는 등 과감한 변화를 통해 인기 몰이에 성공했다.

스팀 동시 접속자가 3만명을 넘어섰으며, PC방 점유율 순위도 30위권에서 10위권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이 같은 역주행을 기록함에 따라 다음 행보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이제 정식 출시 이후의 첫 정규 시즌을 지나는 가운데 개발진이 그간의 서비스를 점검하며 새로운 시즌에 대한 계획을 밝힌 것이다.

개발진은 얼리 액세스 단계에서의 시행착오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시즌에서는 보다 연속성 있게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기존 시스템을 정제하는 가운데 콘텐츠를 추가하는 것을 우선하겠다는 의도다.

물론 혁신적인 변화를 위한 '빅 시즌'도 장기적으로 준비한다. 검증을 거쳐 적용하기까지 9개월에서 1년의 기간이 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를 통과하지 못하면 더 미뤄질 수도 있다. 이후 첫 빅 시즌은 시즌4~5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개발진은 매칭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 계획도 밝혔다. 타 게임과 비교해 전체 유저풀의 차이가 나는 것은 물론 매칭 인원이 24인으로 두 배 이상 많다는 점에서 적정 범위를 "정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업데이트를 거쳐 미스릴 이상의 티어에서 다이아몬드 티어를 만날 확률이 91%에서 33%까지 낮아지는 등 변화를 체감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최상위 티어의 평균 매칭 시간이 늘어난 만큼 추가 "정은 보수적으로 접근할 예정이다. 다음 시즌에서는 그 외 티어에서 매칭 범위를 "정하는 방안도 검토 중에 있다.

개발진은 또 2인 및 3인 사전 구성팀에 따른 현황을 안내하고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공유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점수 체계 및 매칭 시스템 등에서 가장 두드러진 문제부터 "금씩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 모델(BM)과 관련한 피드백도 소개됐다. 시즌2부터는 결제 금액에 비례해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이를 통해 원하는 스킨을 교환할 수 있도록 한다. 정식 출시인 1.0부터의 결제 금액도 소급 적용해 마일리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A-코인의 수급 개선 방안을 적용하고 연구소 데이터 상자를 박스키 없이도 개봉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개발진은 ABC에 대한 문제를 비'해 탈출 및 특성 등 게임 플레이와 관련된 사항들을 진단하고 개선 방향성도 소개했다. 이 가운데 시즌2에서는 탈출 시 동의 투표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다. 특성의 경우 포지션을 강화하고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을 지원하도록 추가 및 삭제, 수정 등의 작업이 다수 이뤄진다.

개발진은 이 외에도 다수의 개선 및 변경 사항을 안내했다. 비매너 행위 제재 및 탈주 처리 등에 대한 방침도 설명했다.

이 회사는 시즌2에서 '전투 메이드' 테마의 ER 패스를 선보인다. 시즌 한정판 스킨으로 '하우스 키퍼 피오라'가 공개되며 로지, 버니스, 아야 등의 새로운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시즌2에서 아비게일, 알론소, 띠아, 혜진 등의 스킨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28일과 29일 대전 드림 아레나에서 시즌1 파이널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e스포츠 리그의 결승을 비'해 유저 2차 창작 및 현장 이벤트 등을 통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자리를 마련한다. 이어질 시즌2에 대한 일정 및 자세한 사항은 차후 밝힐 예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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