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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콘진 '게임문화축제' 개막…뜨거운 현장 반응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11-06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게임문화축제'가 관람객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막을 올렸다. ▲미션 게임 ▲전시 및 체험 ▲게임 OST 오케스트라 콘서트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긍정적인 게임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게임문화축제는 올해로 3회째를 맞으며, 게임을 매개로 모든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건강한 게임문화의 확산과 게임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축제에서는 성별과 세대를 초월해 관람객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023 게임문화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현래)과 삼성물산 리"트부문(사장 정해린)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오는 12일까지 경기도 용인시의 용인 에버랜드에서 개최된다.

'2023 게임문화축제'가 열리는 용인 에버랜드는 평소 가" 단위의 나들이객이 많고, 하루에도 수많은 관람객들이 모이는 장소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게임산업의 주요 이용자 및 다양한 세대가 모이는 공간에서 게임 및 콘텐츠를 홍보하기 위해 용인 에버랜드를 행사 개최 장소로 선정했다.

'2023 게임문화축제'는 ▲베이스 캠프 ▲세이프 존 ▲트레이닝 캠프 ▲퀘스트 존 등 네 개의 부스로 구성된다.

'베이스 캠프'는 게임문화축제의 성격과 세계관, 한국 주요 게임업체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부스다. 이날 관람객들은 베이스 캠프에서 안내 팸플릿을 받고 제시된 미션을 수행하며 본격적으로 게임문화축제를 향한 발을 뗐다.

베이스 캠프에서는 카카오게임즈, 님블뉴런, 스마일게이트, 투핸즈인터랙티브, 초등컴퓨팅교사협회,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 등 다채로운 게임업체 및 협회가 참여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카카오게임즈는 라이언, 어피치 등 카카오프렌즈와 함께 즐기는 4D 가상현실(VR) 게임 버스 '프렌즈게임 랜드'를 운영하며 아동들에게 놀이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님블뉴런은 온라인 게임 '이터널 리턴'을 관람객들에게 소개했으며, 스마일게이트는 자사의 게임들로 꾸민 포토존을 설치하는 등의 활동을 펼쳤다.

'세이프 존'에서는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이 놓인 'GCF 오락실'과, 여러 게임들을 콘셉트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GCF 포토존'이 놓였다.

GCF 오락실에서는 PC, 모바일 기기를 비'해 아케이드 기기와 닌텐도 스위치까지 다양한 플랫폼으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현장을 찾은 가" 단위의 관람객들은 함께 대전 격투 게임을 플레이하거나, 서로 게임에 대한 추억을 공유하는 등의 시간을 보냈다.

GCF 포토존에서는 크래프톤의 'PUBG: 배틀그라운드', 넥슨의 '마비노기',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키우기' 등 다양한 게임들을 콘셉트로 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었다.

'트레이닝 캠프'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게임인재원'에서 탄생한 졸업 작품과, 지난 8월 개최된 '2023 대한민국 게임잼'에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을 활용해 개발된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관람객들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주관으로 개발된 다양한 인디게임들을 체험하며, 한국 인디게임 문화를 경험하고 관련 산업에 관심을 환기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트레이닝 캠프 한켠에서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를 위한 홍보존이 마련돼 동계 올림픽 종목인 컬링을 체험해볼 수 있었다.

'2023 게임문화축제'의 메인 콘텐츠는 관람객들이 직접 숨겨진 보물을 찾아 떠나는 체험형 게임 '호탐이 탐험대, 숨겨진 보물을 찾아서'다.

해당 게임은 에버랜드의 캐릭터 '레니'와 '라라'의 요청에 의해 용감하고 날쌘 '호탐이'가 보물지도와 함께 에버랜드를 탐험하는 미션 게임이다. 관람객들은 전래동화 ‘해님 달님’을 모티브로 창작된 마스코트 캐릭터 '호탐이'와 함께, 주어지는 다양한 미션을 해결하고 단서를 찾아 보물을 획득해야 한다.

미션 게임은 현장 QR코드를 통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한 후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방식이다. 관람객들은 현장에서 힌트를 얻어 온라인에서 미션을 완수하고, 웹 인증을 통해 보물에 대한 정체를 밝히게 된다. 미션은 생각이 필요한 간단한 추리 문제로 구성돼 있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누구나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다.

'호탐이 탐험대'는 에버랜드 락스빌, 이솝빌리지에서 12일까지, 랩터 레인저에서 30일까지 운영된다. 오픈 첫 날부터 많은 수의 관람객들이 줄을 서 대기할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유현석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원장은 "이번 행사는 게임으로 모든 세대가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게임문화 "성을 통해 게임이 만드는 긍정적인 효과를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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