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언틱은 내달 1일부터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GO'에서 신규 시즌인 '시간을 초월한 여행'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신규 시즌을 통해 '포켓몬 레전드 아르세우스'의 무대인 히스이 지방의 다양한 포켓몬이 등장한다. 또한 포켓스톱을 돌리거나 선물, 게임 내 숍에서 이벤트 테마 스티커를 얻을 수 있으며, 매월 초마다 보너스와 시간제한 리서치가 포함된 새로운 티켓 체험이 등장한다.

이 회사는 내달 3일 히스이지방에서 발견된 ‘대검귀(히스이의 모습)’을 별3 레이드배틀을 통해 선보인다. 또한 같은 기간 체육관의 포토디스크를 돌려 무료 레이드패스를 최대 5개까지 받을 수 있으며, 12월 3일과 4일 이틀간 리모트 레이드에 참가할 수 있는 횟수가 하루에 20회까지 늘어난다.

이 회사는 내달 16일과 17일 이틀간 2023년 커뮤니티 데이에서 대량 발생했던 포켓몬들이 야생에서 평소보다 자주 등장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포켓몬을 잡았을 때 받을 수 있는 XP와 포켓몬의 사탕, 별의모래가 2배, 알 부화에 필요한 거리와 이벤트 기간 중 교환에 필요한 별의모래가 절반으로 감소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내년 1월 19일부터 ‘GO배틀 위크’가 열린다. 플레이어가 배틀에서 승리할 시 리워드로 별의모래가 4배로 증가하며 배틀을 테마로 한 무료 시간제한 리서치가 진행된다. 완료 리워드로 의상 아이템, ‘상행 레전드 아르세우스풍 모자’ 등을 받을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