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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 '창세기전 모바일' 첫 테스트 반응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12-05

라인게임즈가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의 테스트를 통해 실체를 첫 공개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라인게임즈(대표 박성민)는 최근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의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갖고 완성도 점검에 나섰다.

테스트는 12세 이상 유저라면 누구나 구글 플레이를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3장 북극광'까지의 메인 스토리를 비'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미어캣게임즈가 개발 중인 이 작품은 90년대 패키지 게임 시절부터 명맥을 이어온 '창세기전' 전체 시리즈를 아우르는 SRPG다. 카툰렌더링 방식의 디자인으로 원작을 재해석했으며 세계관을 계승 및 발전시켰다.

이 회사는 지난 10월 프로젝트를 첫 발표한 이후 약 두달 만에 테스트에 돌입하는 등 긴밀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또 연내 론칭을 예고하고 사전 예약 신청을 접수 중이라는 점에서 이번 테스트에 대한 관심도 높은 편이다.

테스트를 통한 첫 플레이에 대한 유저 반응은 퀄리티 측면에서는 합격점을 줄 만하다는 평이 우세하다. 기존 SRPG와 비교가 되고 있지만 '창세기전' 시리즈의 새로운 모습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도 나오는 중이다.

모바일 환경을 통해 선보이는 만큼 뽑기 등의 수익모델(BM) 구성 역시 주목되고 있다. 이 가운데 아직 테스트 단계인 만큼 향후 어떻게 달라질지 여러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는 시각도 없지 않다.

이 작품은 기존 모바일 SRPG뿐만 아니라 라인게임즈가 준비 중인 또 다른 '창세기전' 신작과도 비교 대상이 되고 있다.

라인게임즈는 앞서 닌텐도 스위치 전용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체험판을 공개하고, 22일 발매를 예고한 바 있다. 비슷한 시기 모바일과 콘솔 두 작품을 출시키로 한 가운데 이제 두 작품의 실체를 확인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더욱 이목이 쏠리는 중이다.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발매되는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의 경우 원작의 리메이크로서 클래식 감성에 가깝다는 평이다. '창세기전 모바일'은 기존 모바일게임의 문법을 상당 부분 따라가는 작품이다. 때문에 두 작품이 서로 비교되며 반응 역시 다소 엇갈리고 있다.

두 작품 모두 같은 세계관을 기반으로 SRPG 장르의 재미를 추구하고 있다. 또 캐릭터의 일러스트나 인터페이스 일부 등이 통일성을 갖추기도 했다. 이에따라 비슷하면서도 색다른 경험이 가능할 것으로도 관측되고 있다.

또 이 같이 각각의 플랫폼에서의 매력을 살린 신작이 출시된다는 점에서 '창세기전' 판권(IP)의 저변 확대가 더욱 속도를 낼 것이란 전망이다. 모바일게임을 먼저 즐긴 유저가 '창세기전' 원작에 대해 관심을 갖고 콘솔 게임을 구매하게 되는 등의 사례도 예상되고 있다.

콘솔 게임은 완결성을 갖춘 작품인 만큼 차기작을 기다리는 공백이 불가피하다. 이 가운데 라이브 서비스를 이어가는 모바일게임을 통해 이 같은 기다림을 해소하며 후유증을 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볼만하다는 평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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