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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 새해 첫 거래일 성적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4-01-02

새해 첫 거래일 게임주가 중소업체 위주의 강세를 보이며 장을 마감했다. 시장에서는 중국의 새 게임산업 규제 여파가 제한적일 것으로 보는 가운데 각 업체의 모멘텀을 주목하고 있다.

2일 국내 업종 부문에서 게임엔터테인먼트는 상승률 39위(총 79개 부문, 0.3%↑)를 기록했다. 두드러진 강세를 보인 것은 아니지만 업종 전반에서 살피면 나쁘지 않은 모습이었다는 평가다.

이날 게임주 상승은 중소업체들이 주도했다. 룽투코리아가 전거래일 대비 8.22% 상승한 것을필두로 한빛소프트 7.03%, "이시티 4.6%, 밸로프 4.01%, 티쓰리 2.52% 등이 상승률 상위권에 올랐다.

이 외에도 액토즈소프트 2.3%, 와이제이엠게임즈 1.94%, 위메이플레이 1.37%, 위메이드맥스 1.36%, 컴투스홀딩스 1.35%, 카카오게임즈 1.16%, 크래프톤 1.14%의 오름세를 기록했다.

이날 개별 종목 중 가장 하락폭이 큰 곳은 전거래일 대비 7.73%(3750원) 하락한 데브시스터즈다. 지난달 중국에 이 회사의 ‘쿠키런: 킹덤’이 출시됐다. 론칭 초반 애플 앱스토어 매출순위 8위까지 기록하기도 했으나 주말을 거치며 10위권의 안정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고 신작 모멘텀이 해소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하락률 2위는 전거래일 대비 2.13%(1050원) 떨어진 컴투스다. 하락률 2위긴 하지만 낙폭이 불과 2%대에 그치고 이날 특별한 악재 이슈도 없었다.

이 외 업체들의 경우 1% 미만의 약보합세에 그친다. 엔씨소프트가 전거래일 대비 0.21%, 넷마블 0.17%, 펄어비스 0.39%, 썸에이지 0.47% 하락을 기록했다. 반면 강보합세 이상을 기록한 업체는다수 존재했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연말 중국의 새 산업 규제가 예고되며 시장의 분위기가 위축됐으나 새해 첫 주식거래에선 이러한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다고 평가했다. 또한 2024년에는 대형업체뿐만 아니라 중소업체들의 모멘텀도 본격적으로 가동돼 투자자들의 이목이 일부 종목에서 산업 전반으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예컨대 한빛소프트의 경우 기대작 ‘그라나도 에스파다M’의 사전예약을 진행하며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시티에서는 자회사 모히또게임즈에서 개발한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가 컴투스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디즈니 판권(IP)을 활용한 작품도 준비하고 있다. 이 외에도 강세를 보인 업체는 물론 하락세를 기록한 회사까지 올해 주목할 만한 모멘텀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다.

업계에서는 새해 첫 거래일 대부분의 종목이 오름세를 보이며 기분 좋은 변동이 시작됐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흐름이 연말까지 이어질지는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일부 종목들은 이미 매우 높은 기대감을 얻으며 현재 주가보다 훨씬 높은 목표주가가 제시돼 있다고 설명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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