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9일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으로 ‘TL’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방송에는 최문영 캡틴, 안종욱 PD, 이문섭 DD 등 주요 개발진이 출연한다. 작품 관련 이슈와 향후 개선 과제를 설명한다. 또한 향후 예정된 업데이트 계획도 유저들에게 안내한다.

업계에서는 ‘TL’이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유저 관심을 모을지 주목하고 있다. 지난달 22일 첫 라이브 방송 이후 불과 20여일 만에 추가 방송 소통까지 갖는 것이다. 이러한 행보를 통해 유저들의 의견을 빠르게 수렴하며 게임성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전날 기준 이 작품은 PC방 점유율 14위(0.38%)를 기록했다. 집에서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은 포함이 안된다는 점을 감안해야 하겠지만 다소 잠잠한 성적으로 평가된다.

'건그레이브 고어' 스위치 버전 11일 발매

'건그레이브 고어 얼티밋 인핸스드 에디션'

이기몹(대표 김안철)이 11일 '건그레이브 고어'의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새롭게 발매키로 해 눈길.

이 작품은 앞서 2022년 PC를 비'해 플레이스테이션(PS) 및 X박스 등의 콘솔을 통해 출시된 바 있다. '건그레이브' 시리즈의 신작이자 한국 업체가 개발한 콘솔 게임 신작으로도 기대를 모아왔다.

론칭 당시에는 단점이 다수 지적되며 평점 사이트에서 50점대의 점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개발 업체가 피드백을 적극 반영한 게임성 개선을 거듭해 이를 만회했다는 평을 받기도.

때문에 공백을 깨고 등장하는 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도 주목되고 있어. 기존 플랫폼과의 성능 격차에 따른 최적화나 추가 콘텐츠에 대한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도 지켜봐야 할 전망.

LCK, 개막 앞두고 특별전 '시즌 오프닝' 9일 개최

LCK는 2024년 시즌 개막을 앞두고 오는 9일 오후 6시 이벤트 대회 '2024 시즌 오프닝'을 서울종로구LCK 아레나에서 개최한다.

'2024 시즌 오프닝'은 오는 17일 2024 LCK 스프링 스플릿 개막을 앞둔 시점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의 2024년 시즌을 "명하고, 올해 맹활약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 선수들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벤트 매치다. 올해는 LCK 10개 팀 선수들이 같은 포지션으로 한 팀을 이뤄 다른 포지션 선수들로 구성된 팀과 대결하는 특별한 형태로 진행된다.

사전에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 ▲'페이커' 이상혁 ▲'데프트' 김혁규 ▲'케리아' 류민석 등 각 포지션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드래프트 방식을 통해 자신의 팀이 될 선수들을 선택했다. 이들은 경기 전 간단한 미니 게임을 통해 순위를 가리며, 1위 팀의 주장이 이벤트전 대진을 결정한다. 우승 상품으로는 인게임 챔피언 스킨이 제공되며 선수가 직접 팬들에게 선물할 수 있다.

많은 LCK 팬들은 그동안 같은 포지션으로 팀을 꾸렸을 시 어느 포지션이 가장 강력할지를 두고 논쟁을 펼쳤다. 이번 이벤트전을 통해 'LCK 최강의 포지션은 어디인지'에 대한 해답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2024년부터 크게 바뀌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협곡을 선수들의 플레이를 통해 한발 빠르게 경험할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온라인 뉴스팀 tgo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