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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게임즈 , 기대작 앞세워 글로벌 공략 강화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4-01-19

넥슨게임즈가 올 여름께 ‘퍼스트 디센던트’를 출시하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붙인다. 여기에 차기작 개발에도 힘을 기울이기로 하는 등 중 장기성장계획을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넥슨게임즈(대표 박용현)는 넥슨과 관련된 국내 유일한 상장 회사다. 지난 2022년 넷게임즈와 넥슨지티가 합병해 출범했다. 모회사 이슈에 존재감이 가려질 때도 있지만 이 회사 자체적으로도 결코 녹록치 않다는 존재감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실제 지난해 이 회사의 ‘블루 아카이브’의 경우 일본에서 대대적인 흥행 역주행을 기록했으며 중국시장에 까지 진출했다. 이같은 성과로이 회사가 국내 게임업계에서 중국 최대 수혜주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또한 ‘V4’ ‘히트2’ 등을 통해 넥슨의 핵심 라인업을 구축하기도 했다.

이러한 넥슨게임즈가 올해 ‘퍼스트 디센던트’를 필두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다시 집중한다. 이 작품은 루트슈터 게임으로 지난 2022년 지스타와 게임스컴에 출품돼 현장 유저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이후 더 게임 어워드에 출품돼 올 여름 글로벌 출시 일정을 확정했다.

지난해 9월에는 약 200만명의 유저가 참가한 크로스플레이 오픈 베타로 이뤄졌는데 긍정적 반응을 얻으며 작품 기대감을 더욱 끌어 올렸다. 테스트에서 이뤄진 유저 피드백을 바탕으로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출시된다. 루트 슈터 장르가 탄탄한 마니아 유저층을 보유하고 있는 점, 앞서 출시된 한국 콘솔 게임이 뛰어난 성과를 거둔 점으로 인해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이 외 아직 구체적인 출시 일정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다수의 작품 개발에도 속도를 낸다. ‘갓썸: 클래스 오브 갓’ ‘프로젝트 DX’ ‘프로젝트 DW’ 등을 개발 중이다. 이 중 ‘프로젝트 DW’는 ‘야생의 땅: 듀랑고’ 판권(IP)을 활용한 게임이다. ‘야생의 땅: 듀랑고’는 서비스 기간이 그리 길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독특한 게임성과 설정 등으로 인해 국내 유저들에게 큰 존재감을 남겼다.

최근 1년간 넥슨게임즈 주가변동 현황 일부

‘프로젝트 DW’는 넥슨의 대표 IP인 ‘던전앤파이터’를 활용한 액션 RPG다. 원작이 현재에도 PC방 점유율 톱 10을 유지하는 장수 흥행작인 점, 동일 IP를 활용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도 성공을 거둔 점으로 인해 흥행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 ‘갓 썸’은 대규모 다중 사용자 온라인 실시간 전략 게임(MMORTS)이다. 다양한 자원을 수집하고 자신의 영토를 발전시켜 나가는 재미를 담았다.

다양한 자원을 수집해 자신의 영토를 발전시켜 강력한 ‘지도자’가 되는 성장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특성과 능력을 지닌 40여 종의 신들을 수집할 수 있으며, 영웅으로 육성시켜 전쟁을 승리로 이끌어가는 것이 특징이다.

이 회사가 준비 중인 차기작들이 모두 다른 게임성을 가지고 있는 만큼 작품간 유저 잠식 없이 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예측된다. 아울러 이 회사가 지난해 약 300명의 인력을 채용하는 등 개발력을 크게 강화해 작품성 및 개발속도에 더욱 힘이 보태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작품의 안정적인 인기와신작을 통한 글로벌 공략이 가속되며 올해 이 회사가 연간 실적으로 매출 2517억원, 영업이익 596억원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전년동기(추정치) 대비 매출은 30.4%, 영업이익은 240% 성장이 기대되는 수치다. 이 회사는 지난 2022년부터 매년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사에서 제시한 목표주가 평균치는 17일 기준 2만원이다. 이는 같은 날 종가대비 39.2% 높은 수치다. 가장 최근 보고서가 나온 날짜는 지난해 11월 27일이다. 향후 ‘퍼스트 디센던트’의 일정이 구체화되며 증권가의 관심이 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회사 주요주주(17일 기준)는 넥슨코리아 60.07%, 자사주 2.97%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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