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위메이드 올해 매출 1조 클럽 넘본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4-02-07

올해 위메이드가 매출 1"원 달성을 목표로 삼는다. ‘미르’ 판권(IP) 게임들과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출시 등으로 이를 달성할 계획이다.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7일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2년 동안 새로운 사업을 준비하기 위한 투자로 큰 폭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올해에는 투자의 결실을 맺는 한 해가 될 것이며 회사의 손익구" 전환을 확인하는 데에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를 위한 방안 중 하나로 ‘미르4’ ‘미르M’의 중국 출시가 준비되고 있다. 앞서 이 회사는 ‘미르4’를 올해 2분기에, ‘미르M’을 4분기에 중국에 론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르4’의 경우 전날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다만 구체적인 정보는 계약상의 이유로 밝히지 않았다.

또한 이미 판호를 획득한 ‘미르M’의 퍼블리싱 계약 소식도 "만간 발표할 예정이다.회사 측은 두 작품의 출시 지연 우려를 일축하는 한편 중국 흥행 자신감을 드러냈다.

위메이드 4분기 실적발표 자료 일부

이 회사는 내달 ‘나이트 크로우’를 글로벌 출시한다. 작품 글로벌 버전에는 블록체인 시스템이 탑재됐다. 회사에서는 ‘미르4’와 ‘미르M’의 글로벌 경험을 기반으로 이 작품 역시 큰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작품이 지난해 국내에서 연매출 2300억원 가량을 벌었는데 글로벌에선 그 보다 2~3배 많은 수익을 낼 것으로 예측했다.

‘판타스틱 베이스볼’도 1분기 야구 개막 시즌에 맞춰 선보인다. 아울러 ‘레전드 오브 이미르’ 역시 3분기 출시를 목표로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 회사에서는 게임 사업의 규모의 성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블록체인 사업은 올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확인시켜 줄 것이라고 강"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블록체인 매출이 월 단위로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다음달 글로벌 출시할 ‘나이트 크로우’는 차트를 시프트 시켜 성장을 가속화 할 것으로 봤다.

2년여전 ‘미르4’의 글로벌 성공은 갑작스럽게 이뤄져 이를 더 확대·확장하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그간 준비를 통해 성과를 늘린다는 것이다. 이러한 성공이 게임 플랫폼과 위믹스 생태계 전체로 확산돼 지속가능한 블록체인 사업 성장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나이트 크로우’의 개발사 매드엔진을 합병해 수익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장현국 대표는 “매드엔진은 시작부터 상장 같은 이슈가 있다면 합병을 통해 같이하자는 합의가 있던 회사로 올해 내로 합병을 통해 연결하는 형태가 되면 지급수수료 항목이 없어져 손익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해 실적으로 매출 6072억원, 영업손실 1126억원을 거뒀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31% 증가, 영업이익은 적자를 지속한 것이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