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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2분기부터 실적 턴어라운드 본격화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4-02-07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넷마블이 올해 상반기 중국 출시작을 포함해 5개작의 신작을 출시하며 실적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는 7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는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레이븐2'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등 신작 4개와 함께 중국 출시작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 등 5개작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가운데 소설 및 애니메이션 원작의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의 경우 4월 론칭이 유력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달 애니메이션의 방영을 시작하고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가장 고"되는 시점을 노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1기가 모두 공개돼 넷플릭스를 통해 한번에 시청 가능한 시점이 가장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6.4% 감소한 2" 5014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손실 696억원, 당기순손실 3133억원을 각각 기록하며 적자를 지속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한 6649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177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이에따라 실적 회복 흐름을 이어갈지도 주목되고 있다.

그러나 이날 컨퍼런스콜에서는 1분기 말 2분기부터 신작 라인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당장 1분기 실적에 미치는 신작 효과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때문에 지난해 4분기 대비 올해 1분기 실적이 축소될 수도 있다고 봤다. 다만, 2분기부터는 본격적 턴어라운드 효과가 나타나며 연간으로는 유의미한 흑자 전환을 이룰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넷마블 실적발표 자료 화면 일부.

이 가운데 지난해 글로벌 소셜 카지노 시장이 소폭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자회사 스핀엑스가 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4개의 신작 게임에 대한 최적화 업데이트를 적용했고 올해 본격적인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신작 라인업 중 하나로 기대치가 높은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경우 연말 론칭 목표로 개발 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오픈월드 RPG다 보니 방대한 콘텐츠 개발로 인해 다소 일정이 지연될 가능성이 존재한다"면서 "늦어도 내년 상반기 중 론칭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권 대표는 이 외에도 모바일과 PC, 그리고 콘솔을 아우르는 신작 2개작, 그리고 순수 콘솔 타이틀도 개발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이 가운데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이 시장에서 공개된 상태로, 나머지 작품들은 차후 기회가 되면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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